강릉, 맛보러 가자…미식축제로 꽉 찬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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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수정 2026-10-08 11:18
입력 2026-10-08 11:18

빵·국수·초당두부·커피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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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일 강원 강릉오죽한옥마을에서 열리는 ‘빵굽는 마을 오죽’ 포스터. 강릉시 제공
9~10일 강원 강릉오죽한옥마을에서 열리는 ‘빵굽는 마을 오죽’ 포스터. 강릉시 제공


동해안 대표 관광도시인 강원 강릉에서 음식을 주제로 한 축제가 이어진다.

강릉시는 빵축제인 ‘빵굽는 마을 오죽’, ‘국수축제’, ‘초당도시락(樂)’, 커피축제가 차례로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빵굽는 마을 오죽은 9~10일 오죽헌한옥마을에서 열려 지역 내 베이커리와 음료업체 58곳이 개성 있는 빵과 디저트를 선보인다. 시그니처 빵 어워즈와 특산물 빵 만들기, 베이킹 쇼 등 빵을 활용한 이벤트도 마련돼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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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 국수축제가 15~18일 월화거리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모습. 연합뉴스
강원 강릉 국수축제가 15~18일 월화거리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모습. 연합뉴스


기존 누들축제에서 이름을 바꾼 국수축제는 15~18일 월화거리에서 펼쳐진다. 강릉의 대표 면 요리인 장칼국수를 비롯해 짜장면, 짬뽕, 퓨전 면 요리, 세계 면 요리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쿠킹 쇼와 제면 체험, 버스킹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초당도시락은 17일 초당순두부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초당두부를 재료로 한 미식 프리마켓과 맷돌두부체험, 어린이 그림전 등으로 꾸며진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초당도시락은 주민이 주도하는 축제로 초당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다. 초당두부는 강릉의 향토음식으로 간수(응고제) 대신 바닷물로 만들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커피축제는 21일부터 25일까지 닷새간 커피거리에서 열린다. 거대한 노천카페로 변신한 커피거리에서 바리스타 100명이 커피를 만드는 퍼포먼스인 ‘100인 100미’와 무료 시음 행사인 ‘별의별 강릉커피’ 등이 이어져 커피의 깊은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다.

이화정 시 공보관은 “10월 한 달간 대표 먹거리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여러 미식축제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며 “강릉 음식문화를 알리며 지역 상권과 관광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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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 커피축제가 21~25일 커피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장 전경. 강릉시 제공
강원 강릉 커피축제가 21~25일 커피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장 전경. 강릉시 제공


강릉 김정호 기자
세줄 요약
  • 10월 강릉, 빵·국수·두부·커피 축제 연속 개최
  • 오죽헌·월화거리·초당순두부길·커피거리 무대
  • 먹거리 체험과 공연으로 관광·상권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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