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항공편 늘어난 효과?… 한글날 연휴 제주에 16만 5000명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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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삼 기자
강동삼 기자
수정 2026-10-08 11:15
입력 2026-10-08 11:15

지난해보다 0.6% 소폭 증가
국제선 항공편은 144편… 20%↑
내국인 1.1% 줄고 외국인 9.3%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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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연휴기간 국제선 항공 좌석은 2만 6418석으로 지난해 2만 2000석보다 20.08% 늘어난다. 제주 강동삼 기자
한글날 연휴기간 국제선 항공 좌석은 2만 6418석으로 지난해 2만 2000석보다 20.08% 늘어난다. 제주 강동삼 기자


한글날 연휴 나흘간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난 16만 50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선 항공과 선박 공급은 줄었지만 국제선 운항이 크게 늘면서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8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8일부터 11일까지 한글날 연휴 기간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객은 16만 5000명이다. 지난해 같은 연휴 기간 16만 4032명보다 0.6%(968명) 증가한 규모다.

올해 입도객 가운데 국내 관광객은 13만 5100명으로 지난해 13만 6670명보다 1.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국제 관광객은 2만 9900명으로 지난해 2만 7362명보다 9.3% 증가할 전망이다.

교통편별로는 항공을 이용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14만 4500명으로 전체의 87.6%를 차지한다. 이 가운데 국내선 이용객은 12만 1400명, 국제선은 2만 3100명으로 예상됐다. 선박 이용객은 2만 500명으로 전망됐다.

특히 국제선 운항 확대가 눈에 띈다. 한글날 연휴 기간 국제선은 144편이 운항해 지난해 120편보다 24편(20%) 늘어난다. 일본·중국·대만 등 6개국, 20개 노선이 운항될 예정이다.

반면 전체 공급 좌석은 23만 6848석으로 지난해 25만 3105석보다 6.42% 감소한다. 국내선 항공 공급 좌석은 16만 8140석으로 6.61% 줄고, 선박 공급도 감소한다. 국제선 항공 좌석은 2만 6418석으로 지난해 2만 2000석보다 20.08% 늘어난다.

날짜별로는 8일 4만 8000명, 한글날인 9일 4만 5000명, 10일 3만 7000명, 11일 3만 5000명이 제주에 들어올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11일 입도객은 16.2% 증가하는 반면 8~10일은 각각 1.1%, 4.5%, 3.4% 감소한다.

크루즈 관광객도 제주를 찾는다. 연휴 기간 크루즈선 3척이 입항할 예정으로, 약 6800명의 승객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 강동삼 기자
세줄 요약
  • 한글날 연휴 제주 입도객 16만5000명 전망
  • 국제선 144편 운항,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
  • 국내선·선박 감소 속 국제 수요가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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