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북부교육은 제2부교육감에 맡겨 남북부 교육격차 줄이겠다”
안승순 기자
수정 2026-10-07 15:53
입력 2026-10-07 15:53
세줄 요약
- 북부교육 제2부교육감 배치로 격차 해소 추진
- 남부·북부 교육행정 분리 조례 입법예고
- 교부금 개편 반대, 7조원 감소 우려 제기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경기 북부 교육지원청 8곳을 제2부교육감에 맡겨 남북부 교육격차를 줄이겠다고 밝혔다.
안 교육감은 7일 남부청사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내년 1월부터 남부는 제1부교육감이 북부는 제2부교육감이 교육행정 역할을 나누는 내용이 담긴 ‘경기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지난달 23일 입법예고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북부 교육행정을 맡길 제2부교육감은 100일 가까이 공석이다. 도교육청은 후보자를 공개 모집하고 추천 명단을 교육부에 제출했으나 낙마하면서 다시 공모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제2부교육감은 도교육감이 추천하고 교육부 장관의 제청과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경기도교육청은 현재 제1부교육감 자리도 공석이다. 지난달 14일 임명된 최승복 제1부교육감이 첫 출근을 앞두고 쓰러져 이달 1일 별세했다.
안 교육감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과 관련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현재 정부는 교부금을 내국세의 20.79%에 연동하는 현행 방식을 경제성장률과 학령인구 변화에 따라 산정하는 방식으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현행 방식을 유지할 경우 경기도가 받을 금액과 비교하면 교부금이 약 7조원 줄어들 것으로 추산했다.
안 교육감은 지난 100일간의 주요 성과로 교권보호단 구성과 ‘폰 프리 스쿨’, 독서·예술·스포츠(RAS) 교육, 벽깨기 정책을 꼽았다.
그는 “교육정책의 출발도 결실도 교사, 학생, 학부모 그리고 현장에 달려 있다”며 “학생은 등교가 설레고 교사는 존중받으며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경기교육대전환’을 완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교사들을 지켜주는 교육감, 학생들이 RAS로 평생 즐길 수 있는 악기와 운동을 안겨준 교육감, 사교육비를 절반으로 줄여 학부모 부담을 덜어준 교육감으로 기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안승순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내안의 AI 본성 분석 :
UNMASK ]
기사 읽는 습관에 숨겨진 당신의 MBTI는?
Q.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AI 퀴즈로 핵심 점검!
경기도교육청이 추산한 교부금 개편에 따른 감소 예상 금액은?
![THE NEXT : AI 운명 알고리즘 지금, 당신의 운명을 확인하세요 [운세 확인하기]](https://imgmo.seoul.co.kr/img/n24/banner/ban_ai_fortune_v2.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