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이 만족할 때까지, 군수품 ‘더 꼼꼼하고 안전하게’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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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기 기자
박승기 기자
수정 2026-10-07 15:39
입력 2026-10-07 15:39

조달청, 계약부터 현장 보급까지 전 과정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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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보 조달청장이 7일 육군종합보급창을 방문해 피복류 등 군수품의 보관 상태와 품질을 점검하고 있다. 조달청 제공
백승보 조달청장이 7일 육군종합보급창을 방문해 피복류 등 군수품의 보관 상태와 품질을 점검하고 있다. 조달청 제공


조달청은 7일 군 장병이 사용하는 군수품에 대한 품질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군수품 공급을 위한 계약에서 납품·검수·현장 보급까지 전 과정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개선하기로 했다. 특히 획일화된 규격 중심의 군수품 공급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규격과 품질의 상용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조달 방식을 개선한다.

조달청은 지난해 2조 8200억원 규모의 급식·피복류 등 군수품을 공급했다. 장병과 각 군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고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다수공급자계약(MAS)을 활용한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에는 아이스크림을 다수공급자계약 품목으로 추가해 군 전용 쇼핑몰에서 각 부대가 필요한 상품을 선택·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장병의 수요와 선호를 군수품 조달에 반영해 선택권과 만족도를 높이고 민간의 우수한 제품이 군에 공급될 수 있도록 다양화하고 있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이날 육군종합보급창을 방문해 피복과 개인 장구류 등 군수품의 공급·보관과 검수 상황을 점검했다. 육군종합보급창은 조달청 등을 통해 공급받은 군수품을 보관·관리하고 각 부대에 보급하는 등 군수품 핵심 공급망이다.

백 청장은 “군수품 조달은 장병이 필요한 물품을 필요한 시기에, 믿고 사용할 수 있는 품질로 공급하는 것”이라며 “조달전문기관의 경험과 전문성에 기반해 군 장병이 체감할 수 있는 군수품 조달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대전 박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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