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출연 ‘부산연구원’ 새 노조 설립…“연구 자율성·독립성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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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기자
수정 2026-10-07 13:36
입력 2026-10-07 13:36
세줄 요약
  • 부산연구원 새 노동조합 설립, 독립 노조 출범
  • 연구 자율성·독립성 보장과 차별 해소 요구
  • 비정규직 중심 조합 구성, 성과급 문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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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구원
부산연구원


부산시 출연 정책연구기관인 부산연구원 새 노동조합이 7일 설립과 함께 연구 독립성 보장 등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새로 설립된 노조 이름은 ‘부산연구원 노동조합’으로, 별도 상급 단체에 소속되지 않은 독립 노조이다.

조합원은 위촉 연구원 등 비정규직 직원 비중이 더 크다. 민주노총 소속 기존 노조가 정규직(무기계약직 포함) 직원들로만 구성된 것과 차이가 있다.

새 노조는 이날 설립 목적 관련 “공공연구기관 책무를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라며 연구 자율성·독립성 보장 등 안정적 연구환경 실현, 경영 정상화 노력 및 연구원 사유화 저지, 연구후속세대 권익 보호 및 차별 해소, 약자 대변 및 민주적 조합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상필 새 노조 위원장은 “연구원을 명실상부 시민이 주인인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연구원 내 비정규직 차별에 대해 “비정규직 연구직 대다수가 부산지역 대학원생과 신진연구자라는 점에서 차별 문제 해소는 연구 후속세대 및 신진학자 보호와 지역 연구공동체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서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새 노조는 연구원이 비정규직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는 것과 관련 노동위원회 차별 구제신청 등에 나선 예정이다.

부산 신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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