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서 하루 1000명 방문하는 K커피 ‘모나크 하우스’, 이번엔 K-뷰티로 전국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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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석 기자
수정 2026-10-07 10:18
입력 2026-10-07 10:18
세줄 요약
  • 멕시코서 K커피로 성장한 모나크 하우스
  • 현지 맞춤형 K-뷰티 사업 ‘하우스 서울’ 추진
  • 소나 로사 1호점·전국 유통망 확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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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를 기반으로 K-커피 사업을 하고 있는  모나크 하우스가 현지화를 통해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K-뷰티 사업인 ‘하우스 서울’을 추진한다.  사진: 모나크 하우스 제공.
멕시코시티를 기반으로 K-커피 사업을 하고 있는 모나크 하우스가 현지화를 통해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K-뷰티 사업인 ‘하우스 서울’을 추진한다. 사진: 모나크 하우스 제공.


멕시코시티를 기반으로 스페셜티 커피와 한국식 디저트 사업을 하고 있는 모나크 하우스(Monarch Haus)가 K-뷰티로 현지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7일 모나크하우스에 따르면 K-커피의 멕시코 현지화를 통해 축적한 소비자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K-뷰티 큐레이션·유통 사업인 ‘하우스 서울’(HAUS SEOUL)을 추진하고 있다.

모나크 하우스는 멕시코의 커피 품질과 한국의 커피 문화를 결합한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로 출발했다. 단순한 커피 판매를 넘어 커피와 디저트, 공간과 서비스 등을 제공하면서 하루 평균 약 1000여명의 고객이 매장을 찾고 있다.

모나크 하우스는 한국 제품을 그대로 들여오기보다 멕시코 소비자의 입맛과 시장 특성에 맞춰 전주 초코파이, 오니기리 크루아상롤, 갈릭버터 페이스트리, 두쫀쿠, 버터떡 등을 현지에서 개발·판매하고 있다.

모나크 하우스는 커피 품질을 관리하기 위해 자체 연구소를 운영하는 한편, 바리스타와 로스터 등 전문인력 육성과 예비 프랜차이즈 운영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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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크 하우스는 단순한 커피 판매를 넘어 커피와 디저트, 공간과 서비스 등을 제공하면서  하루 평균 약 1000여 명의 고객이 매장을 찾고 있다.  사진: 모나크 하우스 제공.
모나크 하우스는 단순한 커피 판매를 넘어 커피와 디저트, 공간과 서비스 등을 제공하면서 하루 평균 약 1000여 명의 고객이 매장을 찾고 있다. 사진: 모나크 하우스 제공.


이번에 추진하고 있는 K-뷰티 사업인 하우스 서울은 멕시코 현지 소비자의 생활환경과 취향을 고려해 한국 화장품을 선별·추천하는 한편, 멕시코 주요 유통채널을 통해 전국 단위의 유통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하우스 서울은 한국에서 인기가 높은 제품을 일괄적으로 수입하는 방식 대신 멕시코 소비자의 생활환경과 기후, 피부 고민, 화장품 사용 습관 등을 고려해 제품을 선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고객의 피부 상태를 분석한 뒤 피부 타입과 고민에 적합한 제품을 추천하는 방식도 도입할 예정이다.

현재 멕시코시티의 상업·관광 중심지인 소나 로사(Zona Rosa)에 하우스 서울 플래그십 1호점 개점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국 유통도 추진한다. 현재 멕시코 주요 유통채널 40개 거점에 입점 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1년 이내 최대 120개 거점으로 확대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정재준 대표는 “모나크 하우스에서 커피 음료와 디저트 등을 선보이며 멕시코 고객이 어떤 한국적 경험에 반응하는지를 현장에서 확인해왔다”면서 “하우스 서울에서도 단순히 좋은 한국 브랜드를 가져오는 데 그치지 않고 멕시코 소비자에게 맞는 제품을 선별하고, 현지에서 제품의 가치와 특성을 제대로 전달한 뒤 전국 유통으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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