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텍, KCL과 차세대 그리드·전력반도체 생태계 구축 상호 협력

홍행기 기자
수정 2026-10-06 14:26
입력 2026-10-06 14:26
6일 업무협약…전력반도체 연구개발·평가·인증 전주기 협력키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손잡고 전력반도체 연구개발부터 시험평가 및 인증에 이르기까지 전주기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켄텍은 6일 본교에서 ‘차세대 그리드·전력반도체 분야 상호 협력 및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지식과 연구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결합, 전력반도체 및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전주기 연구개발·시험평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호남·나주 지역을 거점으로 신규 인프라 유치와 공인 인증 기준을 선도하는 것도 이번 협약의 목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차세대 전력망(그리드)과 전력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첨단 연구장비와 시험 인프라를 공동 활용해 반도체 소재부터 최종 신뢰성 검증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국내 기업의 개발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에 기여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대학 내 전용 협력 공간을 조성, 호남권 에너지신산업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대형 국책 기반 구축 사업도 기획·추진할 방침이다.
천영길 KCL 원장은 “KCL의 공인 시험평가·인증 역량과 켄텍의 세계적 수준의 에너지 R&D 인프라를 결합, 차세대 그리드 전력반도체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지역 산업 혁신을 적극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박진호 켄텍 총장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켄텍의 연구 성과와 KCL의 시험인증 노하우가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호남·나주 에너지밸리를 중심으로 전력반도체 전주기 지원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에너지 신기술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광주 홍행기 기자
세줄 요약
- 켄텍-KCL, 전력반도체 전주기 협력체계 구축
- 연구개발·시험평가·인증 원스톱 지원 추진
- 호남·나주 중심 에너지산업 생태계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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