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아시안게임 2관왕 성큼…최종 라운드 앞두고 개인전 선두에 단체전 1위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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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훈 기자
수정 2026-10-02 19:18
입력 2026-10-02 19:18
세줄 요약
  • 김주형, 3라운드 5언더파로 단독 선두 등극
  • 한국, 단체전서 일본 1타 차 제치고 1위 유지
  • 여자부는 개인전·단체전 모두 메달 전망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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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이 2일 일본 아이치현 가스가이CC(파70)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3라운드 경기에서 캐디에서 퍼터를 건네고 있다. 대한골프협회 제공.
김주형이 2일 일본 아이치현 가스가이CC(파70)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3라운드 경기에서 캐디에서 퍼터를 건네고 있다. 대한골프협회 제공.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뛰는 김주형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2관왕에 성큼 다가섰다.

김주형은 2일 일본 아이치현 가스가이CC(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를 쳐 중간합계 12언더파 198타로 1위에 올랐다.

사흘 만에 왕웨이쉬안(대만), 히가 가즈키(일본)를 1타차로 제치고 선두에 오른 김주형은 개인전 우승 기대를 한껏 끌어 올렸다.

PGA투어에서 4차례 우승한 김주형은 세계랭킹(32위)이 이번 대회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높아서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문도엽은 공동5위(8언더파 202타), 김성현은 공동14위(2언더파 208타)에 오른 한국은 단체전에서도 일본을 1타차로 따돌리고 1위를 꿰찼다.

김주형은 개인전과 단체전 2개의 금메달을 바라보게 됐다.

여자부에서는 메달 전망이 어두워졌다.

양윤서(인천여고부설방통고)는 3라운드에서 2타를 잃고 5위(5언더파 205타)로 밀렸다.

최종 라운드를 남기고 15언더파 195타로 선두에 달린 프라나비 샤라트 우루스(인도), 12언더파 198타로 2위에 오른 섀넌 탄(싱가포르), 11언더파 199타의 3위 인뤄닝(중국)을 추격하기가 쉽지 않아졌다.

박서진(서문여고), 김규빈(학산여고)도 각각 공동22위(8오버파 218타), 공동24위(9오버파 219타)로 부진, 단체전 순위도 8위(이븐파 420타)에 머물렀다. 단체전에서는 중국(15언더파 405타), 인도(11언더파 409타), 홍콩(9언더파 411타)이 1~3위를 달렸다.

권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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