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13조 투자”…오세현 시장, 서울서 ‘투자 1번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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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수정 2026-10-02 17:45
입력 2026-10-02 17:45
세줄 요약
  • 서울서 아산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 삼성 113조 투자 계기 유치전 본격화
  • 인허가 단축·세제 혜택 등 지원 강조
서울서 투자유치 설명회 성료
산단·금융 지원 등 최고조건 제시
반도체 등 첨단 기업 유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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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충남 아산시장이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아산시 투자 여건 등을 소개하고 있다. 시 제공
오세현 충남 아산시장이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아산시 투자 여건 등을 소개하고 있다. 시 제공


“‘자본은 자본을 부릅니다. 아산 투자가 성공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습니다.”

충남 아산시는 2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2026 아산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전자의 113조원 규모 투자 발표를 계기로 높아진 아산의 투자 잠재력을 알리고, 국내외 유망 기업의 실질적 투자로의 연결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를 비롯해 미래차, 이차전지, 첨단제조·로봇, 바이오 등 첨단전략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기반과 기업 지원제도 등을 소개하고,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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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상생협력 지원투자 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시 제공
아산시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상생협력 지원투자 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시 제공


오세현 시장은 이날 직접 무대에 올라 아산의 산업 기반과 투자 지원 전략을 설명하며 기업인들과 소통했다.

오 시장은 “KTX·SRT·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과 대기업·협력기업이 집적된 산업 기반, 우수한 정주 여건이 아산의 강점”이라며 “삼성의 대규모 투자를 지원하는 과정에서 통상 10개월가량 걸리던 인허가 기간을 3개월로 단축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아산은 정부 ‘3대 메가프로젝트’를 선도하고 있다. 투자보조금과 세제 감면, 외국인투자지역 임대료 감면 등 사전 상담을 거친 맞춤형 지원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산업단지와 정주 여건, 금융 지원까지 갖춘 아산에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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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2026 아산시 투자유치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시 제공
2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2026 아산시 투자유치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시 제공


이날 시는 ㈜원익IPS, ㈜씨앤엠, ㈜에이티이엔지 등 3개 기업과 총 260억원 규모의 투자의향을 확인했다.

설명회에서는 산업단지 시행사 9곳과 공동주택 사업자 3곳, IBK기업은행 아산지점 등 총 13개 기업이 참여한 ‘상생협력 지원투자 협약식’도 열렸다.

시는 투자 검토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허가·보조금·인력 등의 애로사항은 관계 기관과 협의해 해소하고, 충청남도와 중앙부처 지원사업을 연계해 투자 결정부터 사업 시행까지 단계별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의 투자 일정에 맞춰 입지 발굴부터 인허가·금융·보조금,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신속하게 원스톱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산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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