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상대국 국가원수 거짓말쟁이 만드나…우크라 공개 사과 거부하면 추가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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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기자
김진아 기자
수정 2026-10-02 11:20
입력 2026-10-02 10:51

“우크라, 남북 군사충돌 임박 운운…한반도 전쟁 발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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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 발언
이재명 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 발언 이재명 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 발언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0.1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xyz@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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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2일 “합의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라고 했더니 도리어 남북 간 군사 충돌 임박 운운하며 한반도 전쟁 발발을 기도하는 우크라이나에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에 “북한포로 송환 관련 우크라이나 측이 비공개 요구를 해 합의했는데 일방적으로 공개했다”며 이처럼 말했다.

이 대통령은 RBC우크라이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이 1일(현지시간) 한 행사장에서 북한군 한국 송환 관련 볼로디미르 젤린스키 대통령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한국과의 비공개 합의를 어기고 공개한 문제에 대해 “외교적 오해 정도로 해두자”고 말했다는 언론 보도를 함께 게시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이 최대한 예의를 갖춰 아쉽다고 했더니 합의 사실 없다고 상대국 국가원수를 거짓말쟁이로 만들었다”며 강한 어조로 지적했다.



우크라이나 측에 심각한 유감을 밝힌 이 대통령은 “사실인정과 공개 사과를 계속 거부하면 추가 조치를 해 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대한민국 국민과 국가의 위신에 관한 문제로서 묵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진아 기자
세줄 요약
  • 우크라이나의 비공개 합의 공개에 강한 유감 표명
  • 합의 인정과 공개 사과 요구, 거짓말쟁이 프레임 지적
  • 사과 거부 시 추가 조치 예고, 국가 위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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