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광장, 가족 피크닉 장소로 탈바꿈한다

설정욱 기자
수정 2026-10-02 10:23
입력 2026-10-02 10:23
세줄 요약
- 전북도청 잔디광장, 도민 열린 문화공간 전환
- 공공예식·아나바다로 시범 운영, 안전 점검
- 내년 돗자리 음악회·독서마당 등 확대
전북도청 잔디광장이 도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바뀐다.
전북도는 도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꾸리는 소규모 문화행사 무대로 잔디광장을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올해 12월까지 관련 부서와 연계한 도민 참여형 행사를 시범 운영한다. 10일 ‘전북마이웨딩’ 도청광장 공공예식을 시작으로 31일에는 은성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등이 함께하는 아나바다 행사가 이어진다.
시범 운영 기간 행사 공간으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살피고 시설, 안전 등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점검하겠다는 취지다.
내년에는 도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소규모 문화행사로 폭을 넓힌다. 돗자리 음악회와 가족 독서마당, 낭만 피크닉, 어린이 체험마당 등 도민 누구나 부담 없이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 진행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도는 광장 주변에 파고라와 야외 벤치 등 그늘쉼터를 조성하고, 빈백과 피크닉 매트 등 편의용품도 갖추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도청 잔디광장은 도민 누구나 편안하게 찾아와 쉬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면서 “도민들이 일상에서 자유롭게 이용하고 직접 문화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이용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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