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손님 1115명 제주로… 가을 상권에 활기 불어넣나

강동삼 기자
수정 2026-10-02 10:05
입력 2026-10-02 10:05
세줄 요약
- 자매결연 방문객 1115명 제주 유치 계획
- 10~11월 집중 방문으로 가을 상권 기대
- 전국체전·탐라문화제 등 행사 연계
가을철 제주를 찾는 자매결연 기관·단체 방문객이 1000명을 넘어선다.
지역 간 교류를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기 위해 제주도가 도외 자매결연 단체 초청에 나서면서다.
제주치도는 도와 행정시, 읍·면·동, 민간단체 등이 맺어온 상호결연 네트워크를 활용해 9월부터 12월까지 모두 48건, 1115명의 도외 방문객을 맞는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전체 방문 일정의 70% 이상이 10~11월에 몰려 있어 가을철 지역 상권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문단은 자매결연 교류행사와 주민자치 합동 워크숍을 비롯해 지역축제와 문화행사에 참여하고, 자원봉사와 마을공동체 활동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도는 방문단의 숙박과 음식점 이용, 지역 특산물 구매 등이 지역 소비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단순한 기관 간 친선 교류를 넘어 ‘사람을 통한 관광’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특히 12년만에 제주에서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와 탐라문화제(17일~21일), 서귀포칠십리축제(23~25일) 등 주요 행사와 연계한 방문도 예정돼 있다.
변영근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제주 각 지역의 관광자원과 문화를 알리고 향후 재방문과 지속적인 교류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기존 자매결연 네트워크를 활용해 추가 교류 수요를 발굴하고 ‘제주 방문형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 강동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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