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중수청장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 재가…임명 강행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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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기자
김진아 기자
수정 2026-10-02 07:36
입력 2026-10-02 07:36

靑 “국회 인사청문소명 기회 박탈 정도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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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로 지명된 김지용 변호사가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에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9.8 홍윤기 기자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로 지명된 김지용 변호사가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에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9.8 홍윤기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일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2일 출입기자 공지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대통령이 김 후보자를 지명한 지 약 한 달 만에 국회 인사청문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며 임명 수순에 들어가게 됐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전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김 후보자에 대해 “추가 검증 결과 당초 검증 결과와 달라진 것이 없는 상황”이라며 “현 단계에서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소명 기회를 박탈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된다”며 이 대통령의 임명 강행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앞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달 7일 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제청했지만 여권 내 강경파가 검찰 출신인 김 후보자의 이력을 문제 삼으며 반발했고, 이에 이 대통령은 추가 검증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엑스(X) 계정에 두 차례 글을 올리며 김 후보자 의혹에 대해 직접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김지용 검사의 친윤(친윤석열) 아닌 굳이 말해 반윤 행적은 이미 언론 보도로 다 확인되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김진아 기자
세줄 요약
  • 인사청문요청안 재가, 국회 절차 개시
  • 추가 검증에도 기존 판단 유지
  • 여권 반발 속 임명 강행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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