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방글라 진출 30년… “기업금융 지원 강화”

황인주 기자
수정 2026-10-02 00:12
입력 2026-10-02 00:12
정진완 행장 “현지화·디지털화 가속”
우리은행 제공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방글라데시 진출 30년을 기념해 현지를 찾아 기업금융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전날 방글라데시 다카 쉐라톤호텔에서 다카지점 개점 3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1996년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방글라데시에 지점을 열었다. 한·중·일 동아시아 3국 은행 중 유일하게 현지 영업을 이어오고 있다. 우리은행은 최근 3년간 다카지점의 영업수익이 연평균 24% 증가했고, 올 상반기에도 230억원의 순영업수익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현지 고객 비중도 약 73%까지 끌어올렸다. 같은 날 정 행장은 방글라데시 중앙은행을 방문해 모스타쿠르 라흐만 총재를 만나 이러한 성과를 공유했다. 그는 “현지화, 디지털 혁신을 바탕으로 우리 기업의 현지 성장과 방글라데시 금융산업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황인주 기자
2026-10-02 B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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