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전하는 밤의 메시지… 롯데월드타워, 큰 태극기로

김현이 기자
수정 2026-10-02 00:12
입력 2026-10-02 00:12
10월 국경일 등 미디어파사드 송출
롯데물산 제공
롯데월드타워가 오는 3일 초대형 태극기로 변신한다. 이어 9일 한글날에는 한글 자모음을 형상화한 그래픽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유방암 인식의 달’인 10월을 맞아 타워 외벽을 핑크색으로 밝히며 핑크리본 캠페인에도 참여한다.
롯데물산은 이달 한 달간 다양한 국경일 및 공익 캠페인 콘텐츠를 외벽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송출한다고 1일 밝혔다. 높이 555m의 국내 최고층 랜드마크인 롯데월드타워는 외벽에 2만 7000여개의 LED 조명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와 메시지를 담아내 빛으로 소통하는 역할을 해 왔다. 일례로 지난달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 방한을 계기로 태극기와 각국 국기를 송출해 화합의 의미를 전했다. 지난 추석 연휴에는 보름달을 배경으로 토끼 두 마리가 방아를 찧는 모습을 담은 ‘달토끼’ 미디어파사드를 송출했다. 이 외에도 크리스마스트리 연출, 새해 카운트다운 등을 해마다 선보였다.
롯데월드타워는 도심 속 대형 건축물 외벽을 활용해 공공적 감동을 전달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해 ‘서울시 좋은빛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로서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미디어파사드를 선보이며 시민들과 뜻깊은 순간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이 기자
2026-10-02 B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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