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육상 해냈다! 실격→항소→동메달…한국 신기록까지 대반전 성공

류재민 기자
수정 2026-09-29 00:05
입력 2026-09-28 22:40
세줄 요약
- 예선 실격 뒤 항소 인용, 결선 재출전 확보
- 서민준-나마디-이재성-비웨사 순서 완주
- 38초43 한국 신기록으로 동메달 획득
육상 400m 남자 계주팀이 2회 연속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따냈다.
나마디 조엘 진(예천군청), 비웨사 다니엘 가시마(안산시청), 이재성(광주광역시청), 김시온(국군체육부대), 서민준(서천군청)으로 구성된 계주팀은 28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남자 400m 계주 결선에서 38초43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계주팀은 전날 예선에서 심판진이 배턴 터치 구간을 넘어갔다 판단해 실격 처리됐다. 그러나 즉각 항소했고 이것이 받아들여지면서 출전 기회를 얻었다. 이날은 서민준~나마디 조엘 진~이재성~비웨사 순서로 뛰었다.
모두 9개 팀이 나섰고 계주팀은 1레인에 위치했다. 이번에는 실수 없이 무사히 완주했다. 서민준이 스타트를 끊고 나마디 조엘 진이 직선구간에서 폭발적으로 달려 나간 뒤 3분 주자 이재성에 이어 비웨사가 마지막 스퍼트를 펼치며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금메달은 38초17의 중국, 은메달은 38초 32의 대만이 차지했다. 이날 한국이 세운 38초43은 시즌 최고 기록이자 한국 신기록이다.
나고야 류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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