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전북도·대구시,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예타 통과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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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화 기자
수정 2026-09-28 14:23
입력 2026-09-28 14:23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위한 국회 세미나 2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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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 노선도. 경북도 제공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 노선도. 경북도 제공


전북 무주와 대구를 잇는 동서 3축 고속도로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국회와 영호남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대응에 나섰다.

송언석·정희용·안호영·이진숙 국회의원과 경북도·전북도·대구시는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정책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에는 국회의원, 지자체 관계자, 교통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필요성과 예타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이 고속도로는 전북 무주에서 경북 김천·성주·칠곡을 거쳐 대구 달성까지 이어지는 84.1㎞(왕복 4차로 신설) 노선이다.

구간별 연장은 ▲전북 무주 26㎞ ▲충북 영동 2㎞ ▲경북 김천 16㎞·성주 31㎞·칠곡 3㎞ ▲대구 달성 6㎞다. 사업비는 6조 3997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1992년 국가 간선 도로망 수립 이후 장기간 미구축 구간으로 남은 동서 3축(새만금∼포항)의 단절 구간을 잇는 핵심 사업이다.

노선이 연결되면 영호남 간 교통 접근성이 좋아지고, 중부내륙선과 통영대전선이 곧바로 이어져 이동 거리가 169㎞에서 84㎞로 85㎞ 줄어든다.

소요 시간도 100분에서 50분으로 단축되고 경부고속도로 상습 정체를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경북도·전북도·대구시는 해당 지역 5개 기초지자체, 한국도로공사와 공동 대응체계를 꾸려왔다.

올해 1월 예비타당성조사가 시작됨에 따라 지난 4월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경제성 보완을 위한 정책적 타당성 논리와 산업·관광 자원을 연계한 수요 창출 방안을 마련했다.

앞으로 국토 균형발전과 영호남 상생, 동서 3축 국가 간선 도로망 완성, 지역 접근성 개선 등 정책 효과를 분석하고 예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박종태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는 동서 3축 고속도로를 완성하고 영호남을 하나의 교통·경제권으로 묶어주는 국가적 핵심 사업”이라며 “국회와 지자체가 예타 통과를 위한 의지를 모은 만큼 조기 건설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세줄 요약
  •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 예타 통과 총력 대응
  • 경북도·전북도·대구시, 국회와 정책 세미나 개최
  • 동서 3축 단절 해소·영호남 접근성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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