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7년 생활임금 1만 2630원…5개 자치구 ‘동일’

박승기 기자
수정 2026-09-28 10:17
입력 2026-09-28 10:17
최저임금 대비 18% 월급 환산 40만 3370원 많아
내년도 대전시 생활임금 시급이 1만 2630원으로 결정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노동자·경영자 대표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대전시 생활임금 위원회’에서 2027년도 생활임금 시급을 올해(1만 2043원) 대비 4.9%(587원) 인상했다. 이는 2027년도 최저임금(1만 700원)보다는 18.0%(1930원) 높은 수준이다.
월 근로 시간(209시간) 기준 월급으로 환산하면 263만 9670원으로, 올해 생활임금보다 12만 2683원, 2027년 최저임금보다 40만 3370원 많다.
내년 생활임금은 5개 자치구가 같이 적용돼 시·구 간 생활임금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내 저임금 근로자의 생활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생활임금 적용 대상은 시와 지자체 출자·출연 및 민간 위탁 저임금 근로자 1799명으로 추산된다.
오수근 대전시 시민사회국장은 “내년부터 시·구 생활임금액을 동일화하는 등 지역 노동자의 생활 안정과 처우 개선을 위해 다양한 개선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세줄 요약
- 2027년 생활임금 시급 1만2630원 결정
- 올해보다 4.9% 인상, 최저임금 상회
- 5개 자치구 동일 적용으로 격차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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