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이후 최다” 여수섬박람회에 추석 당일 6만 7000명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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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수정 2026-09-26 16:48
입력 2026-09-26 16:48

조직위 “체험·참여형 콘텐츠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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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제섬을 찾은 관람객들이 주제섬 외벽 미디어파사드 영상을 감상하고 있다.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제공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제섬을 찾은 관람객들이 주제섬 외벽 미디어파사드 영상을 감상하고 있다.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제공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추석 당일인 25일 6만 7000명이 방문하며 개막 이후 최대 관람객을 기록했다.

26일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추석 연휴를 맞아 체험·참여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 결과 가족 단위 관람객과 귀성객의 방문이 이어져 박람회가 호응을 얻고 있다.

개막 초기 여러 논란이 있기도 했지만 24일부터 주행사장에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확대되면서 즐길 거리가 다양해졌다.

주제섬에서는 마스코트 ‘다섬이’를 활용한 인공지능(AI) 도슨트가 관람객의 질문에 답하며 전시 내용을 설명한다. 미래섬에서는 ‘드론 조종사 체험’과 함께 O/X 퀴즈로 어린이 관람객의 관심을 모은다. 해양생태섬에서는 실을 이어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실타래 놀이와 자석 놀이를 할 수 있다.

전시관 밖에서는 다섬이 열차와 삐에로·마임·버스커 공연이 펼쳐진다. 관람객이 4개 전시관의 보물을 찾아 인증사진을 찍으면 기념품을 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매일 저녁 섬테마존 수로에서는 ‘다섬이와 함께 소원의 배 띄우기’를 여는데 연휴를 맞아 수량을 늘렸음에도 이미 준비한 수량이 일찍 마감될 만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고 조직위는 전했다.

가족 관람객을 위한 입장 혜택은 27일까지 적용한다. 조부모·부모·자녀가 함께 방문하는 3대 가족과 한복을 입은 관람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12세 미만 어린이와 동행할 경우 보호자 2명까지 무료입장 혜택을 받는다.

이날 오후 7시에는 주행사장 열린무대에서 QWER·원위·체리필터가 출연하는 K팝 콘서트가 열린다.

김종기 조직위 사무총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대폭 보강했는데, 실제 현장에서 가족 단위 관람객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11월4일까지 여수 돌산 진모지구 주행사장과 여수세계박람회장, 개도·금오도 일원에서 열린다. 전시존 재단장을 위해 다음 달 6일 하루 휴장하고 7일부터 관람객을 다시 맞는다.

허백윤 기자
세줄 요약
  • 추석 당일 6만7000명 방문, 최다 기록
  • 체험형 콘텐츠 강화로 가족 관람객 호응
  • AI 도슨트·드론 체험·공연 등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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