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누 조광희·김효빈, 2인승도 금…한국 첫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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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임훈 기자
수정 2026-09-25 12:12
입력 2026-09-25 12:12

개최국 일본은 은메달…한국이 0.317초 앞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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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호 카누 경기장에서 열린 카누 스프린트 남자 카약 4인승 500m 결승에서 1분 22초 587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스프린트 대표팀 모습. 왼쪽부터 최민규·장상원·김효빈·조광희. 대한카누연맹 제공
지난 24일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호 카누 경기장에서 열린 카누 스프린트 남자 카약 4인승 500m 결승에서 1분 22초 587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스프린트 대표팀 모습. 왼쪽부터 최민규·장상원·김효빈·조광희. 대한카누연맹 제공


조광희(울산광역시청)·김효빈(울산광역시청)이 카누 2인승에서도 금메달을 합작하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첫 2관왕에 올랐다.

조광희-김효빈 조는 25일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호 카누 코스에서 열린 대회 카누 스프린트 남자 카약 2인승 500m 결선에서 1분31초859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개최국 일본은 1분32초176으로 은메달을 차지했고, 한국은 0.317초 앞섰다.

전날 남자 카약 4인승 500m에서 장상원(인천연수구청), 최민규(국민체육진흥공단)와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건 조광희와 김효빈은 하루 만에 또다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서 가장 먼저 금메달 2개를 따냈다.

이날 레이스는 쉽지 않았다. 한국은 초반 250m 지점을 43초73으로 통과하며 43초15의 카자흐스탄에 이어 2위로 출발했다. 그러나 후반 들어 카자흐스탄의 페이스가 떨어지자 조광희-김효빈 조는 빠르게 선두로 치고 나갔다. 막판 일본이 거세게 추격했지만, 한국은 끝까지 리드를 지키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번 금메달은 한국 카누의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이자 한국 선수단의 11번째 금메달이다. 조광희와 김효빈이 전날 제패한 남자 카약 4인승 500m는 한국이 중국을 0.255초 차로 따돌리고 따낸 금메달이었다.

조광희는 개인 통산 아시안게임 금메달도 4개로 늘렸다. 그는 2014 인천 대회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남자 카약 1인승 200m에서 2회 연속 우승했다. 2022 항저우 대회에서는 주 종목인 200m가 정식 종목에서 제외되면서 카약 2인승과 4인승 500m에서 은메달을 땄다.



김효빈도 첫 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김임훈 기자
세줄 요약
  • 조광희·김효빈, 카약 2인승 500m 금메달
  • 전날 4인승 이어 하루 만에 2관왕 달성
  • 한국 선수단 첫 2관왕, 카누 두 번째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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