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기술주 약세에 일제히 하락 마감…나스닥 1% 넘게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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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호 기자
정연호 기자
수정 2026-09-24 06:20
입력 2026-09-24 06:20
세줄 요약
  • 기술주·반도체주 약세로 뉴욕증시 동반 하락
  • 나스닥 1.13% 하락, S&P500·다우도 약세
  • VIX 상승, 시장 경계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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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대형 기술주와 반도체주 전반의 약세 속에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2만6936.04로 전장보다 308.24포인트(-1.13%) 내렸고, 나스닥100은 3만470.29로 262.10포인트(-0.85%) 하락했다. S&P500지수는 7706.03으로 58.61포인트(-0.75%),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5만1511.59로 352.10포인트(-0.68%) 각각 내렸다.

장 초반 주요 지수는 일제히 고점을 형성한 뒤 낙폭을 키우며 마감했다. 다우존스는 장중 5만1846.81까지 올랐지만 5만1477.53까지 밀렸고, S&P500은 7761.94에서 출발해 장중 저점 7694.89를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도 2만7217.33까지 오른 뒤 2만6873.54까지 내려 기술주 중심의 매도 압력이 확인됐다.

특히 반도체 업종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만2534.28로 155.55포인트(-1.23%) 하락했다. 나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엔비디아는 1.47% 내린 225.51달러, 브로드컴은 2.62% 하락한 354.99달러, AMD는 1.47% 내린 614.61달러,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2.22% 하락한 1071.8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 ADR도 3.12% 밀렸고, 인텔 역시 1.02% 하락했다.

빅테크 종목들의 흐름도 엇갈렸다. 애플은 0.80% 하락한 337.02달러, 아마존은 2.24% 내린 249.27달러로 마감했다. 알파벳 클래스A와 클래스C는 각각 3.80%, 3.58% 급락해 대형 기술주 가운데 낙폭이 컸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0.52% 오른 500.59달러, 메타는 1.02% 상승한 744.10달러를 기록했고, 테슬라도 0.32% 오른 380.12달러로 장을 마쳤다.

뉴욕증시 상위 20종목에서는 업종별 차별화가 나타났다. 에너지주인 엑슨모빌 홀딩스는 1.59%, 셰브론은 1.53% 올라 강세를 보였다. 버크셔 해서웨이 클래스A와 클래스B도 각각 1.24%, 0.73% 상승했다. 반면 오라클은 3.11% 하락했고, 일라이 릴리는 1.64%, 머크는 1.88%, TSMC ADR은 1.20% 내리며 부진했다. 금융주 가운데 제이피모간체이스는 0.73%, 뱅크오브아메리카는 0.36% 하락했다.

투자심리를 보여주는 변동성지수(VIX)는 15.18로 전장보다 0.97포인트(6.83%) 상승했다. 이는 이날 기술주와 성장주 중심의 하락세 속에 시장 경계심이 다소 높아졌음을 시사한다. 거래량은 S&P500이 29억7739만4000주, 나스닥 종합이 14억4414만5000주, 다우존스가 4억2807만4000주로 집계됐다.

이날 미국 증시는 기술주와 반도체주 조정이 지수 전반의 약세를 이끌었지만, 에너지와 일부 경기방어·가치주가 상대적으로 선방하며 낙폭을 일부 제한하는 모습이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정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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