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만 먹으면 살 빠질 줄 알았죠?”… 배우 천우희가 냄비에 함께 넣는 ‘단백질’ [헬스픽]

문경근 기자
수정 2026-09-26 17:50
입력 2026-09-23 15:20
세줄 요약
- 천우희, 채소찜에 가자미 더한 다이어트 공개
- 채소찜, 열량 밀도 낮춰 포만감 높이는 조리법
- 단백질 보충, 근 손실 막는 핵심 관리 포인트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가장 먼저 채소를 쌓아 두고 먹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심각한 허기나 근 손실을 겪곤 한다. 배우 천우희 역시 “아예 굶는 관리는 못 한다”고 털어놓았지만, 그가 군살 없는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은 의외로 간단하다. 냄비 속에 채소와 함께 ‘생선’을 넣어 찌는 것이다.
최근 천우희는 유튜브 채널 ‘일일칠’의 ‘사나의 냉터뷰’에 출연해 자신만의 철저한 식단 관리 비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항상 채소를 쪄 먹는다”면서 찜기에 채소와 함께 얹어 먹는 핵심 단백질 식재료로 ‘가자미’를 꼽았다.
칼로리는 낮추고 포만감은 높이는 ‘채소찜’ 효과채소찜은 대표적인 다이어트 친화적 조리법이다. 채소는 음식 1g당 들어 있는 열량을 의미하는 ‘열량 밀도’가 매우 낮은 편이다. 수분이 풍부한 채소를 식사의 주요 구성 요소로 삼으면 같은 양을 먹더라도 섭취 열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특히 채소를 기름에 볶거나 튀기지 않고 쪄서 조리하면 불필요한 추가 지방 및 칼로리 섭취를 차단하는 데 유리하다.
실제 국제 학술지 ‘미국 임상영양학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지방 섭취를 줄이면서 수분이 많은 과일과 채소 섭취를 늘린 그룹이 지방만 줄인 그룹보다 평균 1.5㎏을 더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수분이 풍부한 과일·채소로 식단의 에너지 밀도를 낮추는 것이 장기적인 체중 조절에 효과적이라고 분석했다.
채소만 먹으면 근 손실… 냄비 속에 챙겨 넣어야 할 ‘양질의 단백질’다만 채소 위주의 식단만 유지할 경우 단백질 결핍이 일어나기 쉽다. 체중 감량 과정에서는 지방뿐만 아니라 근육량도 함께 감소할 위험이 있어 근육 손실을 막고 기초대사량을 유지하려면 양질의 단백질 보충이 필수적이다.
천우희가 채소찜과 함께 자주 올려 먹는다고 밝힌 가자미는 지방 함량이 매우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 단백질원으로 제격이다. 또한 셀레늄과 비타민 B12 등 필수 영양소가 풍부해 면역력 유지와 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전문가들은 한 가지 단백질원에만 의존하기보다 영양 균형을 위해 다양한 식재료를 교대로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천우희 역시 “가자미 외에도 두부, 고기 등 단백질 재료로 바꿔가며 먹는다”며 다양한 조합을 통한 식단 지속성을 강조했다.
문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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