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vs 이형주…차기 수협은행장 최종 후보 선정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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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주 기자
황인주 기자
수정 2026-09-22 18:07
입력 2026-09-22 18:07

추석 연휴 이후 재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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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Sh수협은행장. Sh수협은행 제공
신학기 Sh수협은행장. Sh수협은행 제공


차기 Sh수협은행장이 신학기 현 행장과 관료 출신인 이형주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두 사람으로 좁혀졌으나 끝내 최종 후보 선정이 불발됐다.

수협은행 은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는 22일 오후 회의를 열고 차기 행장 최종 후보를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내부 의견이 갈리면서 최종 후보를 낙점하지 못했다.

차기 행장 최종 후보로 선정되려면 행추위원 5명 중 4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행추위는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 해양수산부 추천 몫 각 1명과 수협중앙회 추천 몫 2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표결에서는 신 행장이 3표, 이 원장이 2표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전날 진행한 차기 행장 후보 면접에는 신 행장과 이 원장, 정철균·박양수 전 수협은행 부행장, 강철승 한국수산정책포럼 대표, 이형승 BNK증권 사외이사 등 6명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은행 관계자는 “추석 연휴 이후로 다시 행추위 회의가 소집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 행장 임기는 오는 11월 17일 만료된다.



수협은행은 신 행장의 전임자인 강신숙 전 행장을 선임하던 2022년에도 첫 면접에서 최종 후보를 정하지 못해 재공모와 추가 면접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선임 절차에서는 별도 재공모는 없이 기존 후보를 대상으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황인주 기자
세줄 요약
  • 차기 행장 최종 후보 선정 불발
  • 신학기·이형주 2파전서 표결 분산
  • 추석 이후 행추위 재회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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