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신임 이사장에 권오현 前 삼성전자 대표이사 회장 선임

유용하 기자
수정 2026-09-21 17:14
입력 2026-09-21 17:14
세줄 요약
- 권오현 전 삼성전자 회장, 카이스트 이사장 선임
- 반도체 64Mb DRAM 개발 주도, 초격차 기반 마련
- 카이스트 석사 출신, 신진 연구자 지원에도 기여
카이스트 이사회는 21일 제298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지난 6월 말 임기가 끝난 김명자 전 이사장 후임으로 권오현 전 삼성전자 대표이사 회장·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 이사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권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전기공학 석사,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전기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5년 미국 삼성반도체연구소 연구원으로 입사해 1992년 세계 최초 64Mb DRAM 개발을 이끌며 삼성전자 ‘초격차 전략’의 토대를 닦았고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사장, 대표이사 부회장, 대표이사 회장 겸 종합기술원 회장을 역임했다.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뒤에는 한국발명진흥회 회장, 서울대 제7대 이사장을 지냈고, 지난해 9월부터 기업인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기획예산처(당시 기획재정부) 중장기전략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2021년부터는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권 이사장은 2018년에는 동문 최초로 카이스트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신진 연구자를 지원하는 ‘권오현 조교수’ 제도가 마련되는 데 힘을 보태기도 했다.
권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29년 8월 19일까지다.
유용하 과학전문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내안의 AI 본성 분석 :
UNMASK ]
기사 읽는 습관에 숨겨진 당신의 MBTI는?
Q.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AI 퀴즈로 핵심 점검!
권오현 신임 이사장의 전 직책은?

![THE NEXT : AI 운명 알고리즘 지금, 당신의 운명을 확인하세요 [운세 확인하기]](https://imgmo.seoul.co.kr/img/n24/banner/ban_ai_fortune_v2.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