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부상에 아쉬운 기권패…이보미, MMA 첫 아시안게임 동메달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김임훈 기자
수정 2026-09-21 14:06
입력 2026-09-21 14:06

준결승 바레인 포고시안 상대…어깨 부상 기권패

이미지 확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종합격투기 종목에 출전한 이보미. 대한체육회 제공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종합격투기 종목에 출전한 이보미. 대한체육회 제공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신생 종목인 종합격투기에서 이보미가 첫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보미는 21일 일본 나고야 이나에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종합격투기(MMA) 여자 모던 54㎏급 준결승에서 디아나 포고시안(바레인)에게 기권패해 동메달을 확정했다. 이보미의 생애 첫 아시안게임 메달이자, 한국 MMA 역사상 첫 아시안게임 메달이다.

이 종목은 복싱처럼 별도의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지 않고, 준결승에서 패한 두 선수가 모두 동메달을 받는다. 이보미는 전날 여자 모던 54㎏급 8강에서 로티풍(베트남)을 2대1로 꺾고 4강에 올라 최소 동메달을 확보한 상황이었다.

승리하면 최소 은메달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이보미는 이날 1라운드에서 포고시안의 공격을 막아내는 과정에서 어깨에 부상을 입었다. 더는 정상적으로 경기를 이어가기 어렵다고 판단해 기권을 결정했고, 아쉽게 결승 진출은 무산됐다.

이번 대회에서 MMA는 테크볼, 빠델 등과 함께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처음 채택됐다. 복장에 따라 민소매 도복을 착용하는 ‘트레디셔널’과 래시가드를 입는 ‘모던’ 종목으로 나뉜다.



한국은 이보미를 비롯해 3명이 MMA에 출전했으며, 최은석(남자 모던 71㎏급)과 윤태영(남자 트레디셔널 77㎏급)은 8강에서 탈락했다. 한국 MMA 대표팀은 이보미의 동메달 1개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임훈 기자
세줄 요약
  • 어깨 부상으로 준결승 기권패, 동메달 확정
  • 한국 MMA 첫 아시안게임 메달, 역사적 성과
  • 전날 8강 승리로 최소 메달 이미 확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내안의 AI 본성 분석 :
UNMASK ]
기사 읽는 습관에 숨겨진 당신의 MBTI는?
기사 반응 MBTI 확인
Q.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AI 퀴즈로 핵심 점검!
이보미가 2026 아시안게임에서 획득한 메달의 의미는?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