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김승원 결정 존중…국정 부담 줄이고자 결정한 것으로 이해”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김진아 기자
김진아 기자
수정 2026-09-19 11:47
입력 2026-09-19 11:47

“후속 절차 정해진 규정에 따라 진행”
김 후보자 “이 대통령 기자회견 보며 결심 굳혀”

이미지 확대
李대통령 고심 언급 하루 만에… 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 자진사퇴
李대통령 고심 언급 하루 만에… 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 자진사퇴 (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후보자직 사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9.19/뉴스1


청와대는 19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후보직을 자진 사퇴한 것과 관련해 “국정의 부담을 줄이고자 후보자가 결정한 것으로 이해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유정 수석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에서 “청와대는 김 후보자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향후 필요한 후속 절차는 정해진 규정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깊은 고민 끝에 후보자직을 내려놓기로 결심했다”며 후보직을 전격 사퇴했다. 그는 “이 대통령 기자회견을 보며 결심을 굳혔다”고 이유를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 후보자 임명 여부에 대해 “아직 최종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대통령은 “나름 최선의 인선을 했다고 생각하지만 국민의 검증 과정에서 여러 논란이 발생하고 있다”며 “국민의 눈높이 등을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에도 김 후보자에 대한 여론이 나아지지 않자 김 후보자가 자진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미지 확대
답변하는 이재명 대통령
답변하는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9.18 연합뉴스


김진아 기자
세줄 요약
  • 청와대, 김승원 후보자 자진 사퇴 존중
  • 국정 부담 줄이려는 결정으로 이해
  • 후속 절차는 규정에 따라 진행 예정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