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내년부터 5년간 인구감소지역에 1조 6546억원 투입

남인우 기자
수정 2026-09-18 16:45
입력 2026-09-18 16:36
세줄 요약
- 인구감소지역 대응 2차 기본계획 발표
- 2027~2031년 5년간 1조6546억원 투입
- 정주인구·생활인구 동반 증가 목표
충북도는 인구 감소지역 대응을 위해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1조 6546억원을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이날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2차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의 목표는 정주인구와 생활인구의 동반 증가다. 이를 위해 4대 전략 16개 실천과제를 마련했다.
전략별 사업비는 ‘일하는 즐거움이 있는 충북’ 9008억원, ‘삶의 기반이 든든한 충북’ 5118억원, ‘일상이 풍요로운 충북’ 1721억원, ‘다시 찾고 싶은 충북’ 699억원이다.
‘일하는 즐거움이 있는 충북’을 위해 지역 고유 자산을 활용한 지역 전략클러스터 조성, 기업 투자·경영 지원, 청년 취업·창업 지원 등을 추진한다.
‘삶의 기반이 든든한 충북’과 관련해선 청년·다자녀가구 등을 위한 주거공급과 노후주택·빈집 정비가 진행된다. 취약지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 의료지원, 공공심야약국 운영 등도 강화된다.
농촌중심지 활성화, 스마트빌리지 보급, 충북형 광역버스 도입 등은 ‘일상이 풍요로운 충북’을 위해 마련된다.
‘다시 찾고 싶은 충북’을 위해선 제천 청풍호 웰니스 장기체류 생활마을 조성과 관광숙박시설 유치에 나선다. 외국인 및 재외동포 이주 정착 지원과 은퇴자마을 조성도 진행한다.
이 사업들은 도내 인구감소지역인 제천, 보은, 옥천, 영동, 괴산, 단양 등 6개 시군에서 추진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계획은 1차 계획 이후 변화된 여건을 반영해 마련했다“라며 “살면서 행복하고 찾아와서 즐거운 충북을 만들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진행된 1차 계획에는 1조 2407억원이 투입됐다.
인구감소지역 대응계획은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른 것으로 모든 광역지자체가 5년 단위로 수립한다.
청주 남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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