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0여개국 교회 지도자, 다음달 한국서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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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진 기자
오경진 기자
수정 2026-09-18 17:01
입력 2026-09-1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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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전 세계 50여개국 교회 지도자가 모여 세계 평화를 모색하는 행사가 다음달 서울에서 열린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다음달 28일부터 31일까지 여의도순복음교회, 잠실학생체육관에서 CGI(세계교회성장연구원) 50주년 기념 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성령, 세대를 넘어서’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다음달 28일 개회 예배를 시작으로 워크숍, 강연, 기도회 등이 이어진다. 31일에는 한세대 73주년 기념 및 세계교회성장대회가 열린다. 참가자는 외국인 3000명을 포함해 총 7000명 규모다.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는 18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회적 약자를 돕는 것을 비롯해 생태계 파괴에 따른 기후 재앙, 세계 평화 문제 등을 다룰 것”이라며 “지금까지 CGI 대회에서 다룬 한반도 평화를 넘어 우크라이나 전쟁, 이란 전쟁을 아우르는 세계 평화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전향적인 자세로 문을 열어서 남북 대화, 북미 대화가 개최되기를 바란다”고도 덧붙였다.

CGI는 1976년 교회 성장과 세계 복음화를 목표로 조용기 목사가 설립한 연구기관이다. 2년마다 서울에서 세계교회성장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 설교자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신앙 멘토’이자 최측근으로 알려진 폴라 화이트 목사도 포함됐다.

오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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