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협회, 부산서 상임이사회 개최… 병원계 현안 논의
수정 2026-09-18 15:45
입력 2026-09-18 15:45
세줄 요약
- 부산서 첫 상임이사회 개최, 지역 소통 강화
- 의료배상공제조합·분쟁조정법 대응 논의
- 간호사 진료지원·필수의료 지원사업 점검
대한병원협회는 지난 17일 부산 해운대구 웨스틴조선 부산호텔에서 ‘제4차 상임이사회’와 ‘상생협력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상임이사회가 부산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부산·울산·경남 지역 병원장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료배상공제조합 설립 추진, 의료분쟁조정법 개정 대응, 간호사 진료지원업무 제도 시행, 필수의료 간호사 양성지원사업 등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병원협회는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에 따른 책임보험 가입 의무화에 대비해 의료배상공제조합 설립 및 운영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설립 타당성과 운영모델, 지속가능성 등을 검토하기 위한 연구용역도 진행 중이다.
간호사 진료지원업무 제도 시행과 관련해서는 제도 전환 과정에서 업무 공백을 줄이기 위한 교육 특례와 현장 운영 가이드라인을 안내했다. 필수의료 간호사 양성지원사업은 중환자실, 수술실, 응급실 등 필수의료 분야를 대상으로 교육전담간호사 등의 인건비를 지원하며, 3분기에는 138개 기관, 258명에 대한 지원금이 교부될 예정이다.
상생협력특별위원회는 회원병원 간 협력 강화와 병원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병원협회는 정부·국회·유관기관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임원보선에서는 박동준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장과 하민철 나은병원 기획원장이 이사로 선임됐다.
김태곤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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