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지자체 ‘충청 내륙철도’ 건설 한목소리…국토부에 건의문

박승기 기자
수정 2026-09-18 14:10
입력 2026-09-18 14:10
충청권 초광역 생활권 형성 핵심 ‘교통’ 기반 강조
충청권 지자체들이 ‘충청 내륙철도’ 건설에 한목소리를 냈다.
18일 충남도에 따르면 대전시와 세종시, 서산·공주·청양·홍성·예산·태안 등 충남 6개 시군이 충청권 초광역 생활권 형성을 위한 핵심 교통 기반인 충청 내륙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고 나섰다. 도는 이날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
공동 건의문에는 충청권 동서축 교통망 구축과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을 위한 ‘1시간 생활권’ 실현, ‘5극 3특’ 전략을 뒷받침할 핵심 국가사업의 필요성을 담았다. 단순히 이동 시간을 줄이는 것이 아닌 충청권 지자체 간 연계를 강화하고 메가시티 기반을 마련하는 초석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충청 내륙철도는 충남 태안~서산공항~내포신도시~공주~세종~신탄진·대전을 잇는 총연장 146.7㎞의 단선 전철로, 총사업비가 4조 4725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지역 간 이동 시간을 단축해 충청권을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묶는 핵심 교통망이다.
충청권 지자체들은 철도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충남 서해안과 내륙 지역의 대도시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돼 차질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를 통해 충청권 초광역 생활권 형성과 관광·산업 물류 수송 효율 향상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도와 충청권 지자체는 국토부가 연말 발표할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충청 내륙철도가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홍성 박승기 기자
세줄 요약
- 충청권 지자체, 내륙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 대전·세종·충남 6개 시군, 공동 건의문 전달
- 1시간 생활권·메가시티 기반 마련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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