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엠, 파리 NRF 유럽 2026 참가…차세대 ESL·전자종이 사이니지 선보여
수정 2026-09-18 11:00
입력 2026-09-18 10:57
세줄 요약
- 파리 NRF 유럽 2026 참가, 디지털 리테일 공개
- 차세대 ESL·전자종이 사이니지·RMN 전시
- 유럽·북미 확대와 사업 협력 추진 계획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KISIDE 플랫폼도 소개…디지털 리테일 사업 영역 확대
솔루엠이 유럽 리테일 전시회 ‘NRF Retail’s Big Show Europe 2026’에서 차세대 전자가격표시기(ESL)와 전자종이 사이니지,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프랑스 파리 엑스포 포르트 드 베르사유에서 열렸다. 솔루엠은 이 자리에서 매장 운영과 광고, 고객 안내에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리테일 제품군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NRF 유럽은 유통기업과 기술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리테일 전시회로, 올해는 3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했다.
솔루엠은 기존 ESL 제품군을 확장한 ‘뉴튼코어플러스’와 ‘파워레일’을 전시했다. 매장 내 상품 가격을 실시간으로 바꾸고 가격표 관리 업무를 디지털화하는 방식을 함께 소개했다.
고객 안내와 매장 광고용 제품도 내놨다. 전자종이 기반 사이니지는 기존 종이 안내물을 대체하면서 상품 정보와 광고 콘텐츠를 함께 표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디지털 POP 솔루션과 고객 맞춤형 안내 서비스도 전시 품목에 포함됐다.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RMN) 솔루션에서는 AI와 매장 데이터를 활용한 광고 운영 모델을 제시했다. 매장 내 광고 접점을 관리하고 광고 효과를 분석하는 기능으로 유통기업의 광고 사업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피부 진단 솔루션을 활용한 K-뷰티 유통 플랫폼 ‘KISIDE’를 소개했다. 회사는 제품 진열과 가격관리 중심의 기존 사업에서 고객 경험과 매장 데이터 활용 영역까지 솔루션 구성을 넓히고 있다.
솔루엠 관계자는 이번 전시와 관련해 AI와 데이터 기반 매장 운영, 리테일 미디어 시장 확대 등 유통업계의 변화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ESL과 디지털 사이니지, 리테일 미디어를 결합한 사업을 글로벌 고객 대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솔루엠은 향후 유럽 및 북미 시장에서 ESL 공급을 확대하고, 이번 행사에 출품한 디지털 리테일 솔루션을 중심으로 유통기업과의 사업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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