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대한해운, 목포해양대에 발전기금 전달…40년째 이어진 산학협력

허백윤 기자
수정 2026-09-18 10:38
입력 2026-09-18 10:38
우수 학생 장학금 지급 등…채용서도 가산점 부여
‘교육 통한 지역사회 활성화’ 40년째 발전기금 기탁
SM그룹의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이 해운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미래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기 위한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대한해운은 지난 16일 전남광주 목포시 국립목포해양대학교에서 대학 발전기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민상기 대한해운 대표이사, 최부홍 목포해양대 총장과 장학생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SM그룹의 해운부문 계열사로 대한해운(대한해운엘엔지)과 SM상선 등 선박의 MRO(유지∙보수∙정비)를 맡고 있는 KLCSM의 권오길 대표이사도 참석했다.
대한해운은 1987년부터 40년째 매년 목포해양대에 발전기금을 전하며 산학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다. SM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2013년 이후에도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역점을 두고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기조에 따라 교육을 통한 지역사회 활성화와 인재 양성 등에 기여하는 데 힘써 왔다.
이번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앞선 대한해운의 승선실습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대한해운은 앞으로 채용 과정에서 이 학생들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해나갈 계획이다.
민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흐름 속에서 글로벌 해운업을 둘러싼 환경도 급변하고 있지만, 결국 경쟁력은 현장을 누비며 활약할 우수한 인력에서 나온다”며 “예비 해기사들이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두루 겸비해 대한민국 해운의 미래를 밝힐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 총장은 “4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인재 양성에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대한해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학생들이 차세대 해양분야 전문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상의 교육환경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허백윤 기자
세줄 요약
- 대한해운, 목포해양대 발전기금 전달
- 1987년부터 40년째 산학협력 지속
- 우수 학생 장학금·채용 가산점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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