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싼 가격이 140만원? NBA 디펜딩 챔프 뉴욕 닉스, 티켓 가격 높게 책정했다가 판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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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진 기자
수정 2026-09-18 09:40
입력 2026-09-18 09:40
세줄 요약
  • 개막전 티켓 최저 1000달러 책정 논란
  • 리셀 가격 급등, 평균 2560달러 수준
  • MSG 스포츠, 판매 중단 뒤 가격 재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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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닉스의 가드 랜드리 샤멧이 지난 6월 9일 미국 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전 3차전서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수비를 뚫고 골밑을 향해 드리블하고 있다.  뉴욕 AP연합뉴스
뉴욕 닉스의 가드 랜드리 샤멧이 지난 6월 9일 미국 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전 3차전서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수비를 뚫고 골밑을 향해 드리블하고 있다. 뉴욕 AP연합뉴스


제일 싼 티켓이 무려 1000달러(약 138만원)?

미국프로농구(NBA) 디펜딩챔피언인 뉴욕 닉스가 티켓 가격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

닉스는 오는 10월 21일 뉴욕 매디슨 스퀘어가든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시즌 개막전 입장권을 최저 1000달러 이상에 판매했다가 논란에 휩싸이자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

2025~2026시즌 챔피언 결정전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꺾고 1973년 이후 53년 만에 NBA 정상에 오른 닉스는 이번 개막전에서 새 우승 깃발을 처음 공개한다. 여기에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의 필라델피아 데뷔전이 겹치면서 티켓 가격이 폭발적으로 상승했다. 리셀 플랫폼 기준 평균 티켓 가격은 약 2560달러(약 353만 원)에 달한다. 지난 시즌 개막전에 비해 500% 이상 인상된 수준이다. 티켓 가격은 최상층부 좌석부터 코트 옆까지 내려오면서 점점 더 비싸지는데 대표적인 리셀 플랫폼인 시트긱에서는 코트사이드 좌석이 3만달러 이상을 호가했다.

뉴욕 구단의 모기업인 매디슨 스퀘어 가든(MSG) 스포츠는 “가격 책정 상의 실수로 티켓 판매를 중단한다”며 “가격을 지난 시즌 수준으로 되돌린 후 평균 12%의 인상률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MSG 스포츠는 “팬들에게 과도한 금액을 청구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덧붙였다.

박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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