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진도 216MW 태양광에 투자…데이터센터 재생에너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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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나리 기자
민나리 기자
수정 2026-09-16 15:38
입력 2026-09-16 15:38
세줄 요약
  • 전남 진도 216MW 태양광 프로젝트 투자 추진
  • 거린에너지와 MOU, 장기 PPA 체결 협의
  • 각 세종·각 춘천 데이터센터 전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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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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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전남 진도의 대규모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투자한다.

네이버는 아시아 재생에너지 개발사 거린에너지와 데이터센터용 재생에너지 확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네이버는 거린에너지가 개발 중인 전남 진도 ‘진도그린태양광’ 프로젝트에 일부 지분을 투자하고 장기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양사는 올해 말 본계약 체결을 목표로 세부 조건을 협의할 예정이다.

진도그린태양광은 올해 초 총 216메가와트(MW) 규모의 전기사업허가를 확보한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다. 네이버는 이곳에서 생산되는 재생에너지를 장기 구매해 데이터센터 ‘각 세종’과 ‘각 춘천’ 등 인공지능(AI)·클라우드 인프라 운영에 활용할 계획이다.

AI와 클라우드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안정적인 전력 확보도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채선주 네이버 전략사업대표는 “장기 PPA와 전략적 투자를 통해 데이터센터의 재생에너지 전환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지난 4월에도 GS 풍력발전 발전소에 지분을 투자하고 PPA를 체결했다. 태양광과 풍력 등 발전 프로젝트 직접 투자와 장기 구매를 병행해 재생에너지 조달 방식을 다변화한다는 방침이다.

민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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