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앤트로픽 공인 파트너 자격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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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연 기자
송수연 기자
수정 2026-09-16 00:37
입력 2026-09-16 00:37

클로드 도입·기술 원스톱 지원 강화

삼성SDS가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의 공인 파트너 자격을 획득하고, 기업용 AI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글로벌 AI 모델을 기업의 데이터와 업무 시스템에 연결해 실제 업무에 활용하는 ‘기업용 AI’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삼성SDS는 앤트로픽의 ‘클로드 파트너 네트워크(CPN)’ 셀렉트 티어 파트너 자격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셀렉트 티어는 앤트로픽이 공인한 기술 인력을 갖추고, 실제 운영 환경에서 공동 고객을 대상으로 구축·적용 경험을 입증한 파트너에게 부여되는 등급이다. 삼성SDS는 앞서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생성형 AI 플랫폼 ‘아마존 베드록’을 통해 클로드를 공급하고 도입·운영을 지원할 수 있는 공인 리셀러 자격을 확보한 상태다.

회사는 이번 셀렉트 티어 등재로 도입 컨설팅, 베드록 기반 클로드 공급, 서비스 구축·운영, 기술 지원으로 이어지는 원스톱 도입 체계를 강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공공·금융·제조·물류 등에서 쌓은 디지털 혁신 경험과 결합해 기업 맞춤형 클로드 기반 AI 서비스와 에이전트 구축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삼성SDS는 신기술을 사내에 먼저 적용해 검증한 뒤 고객에게 확산하는 ‘클라이언트 제로’ 전략에 따라 클로드 엔터프라이즈를 내부 업무에 우선 도입했다. 현재 삼성 관계사 20곳, 임직원 약 7만명에게 클로드 엔터프라이즈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SDS는 이 과정에서 축적한 활용 사례와 노하우를 대외 고객의 AI 전환(AX) 사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송수연 기자
2026-09-16 B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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