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정부 흔들릴 가능성 1도 없다”…조국 향해선 “걱정 위장 흔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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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주 기자
김헌주 기자
수정 2026-09-15 10:35
입력 2026-09-15 10:34

김민석, 민주당TV서 ‘탄핵 전조’ 발언 설명
“쓸데없는 탄핵 시도 했던 세력들 망했다”
“당청 혼선 의한 선거 때문에 지지율 흔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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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강원 춘천 민주당 강원도당에서 열린 강원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자 우상호(왼쪽) 도지사 등과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춘천 연합뉴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강원 춘천 민주당 강원도당에서 열린 강원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자 우상호(왼쪽) 도지사 등과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춘천 연합뉴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전조와 비슷한 상황이라는 자신의 발언에 대한 비판을 “쓸데없는 무의미한, 과한 걱정이다. 걱정을 위장한 흔들기”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당 유튜브 ‘민주당TV’에서 “코끼리를 생각하지 말라고 해서 왜 코끼리를 생각나게 했냐는 얘기를 하던데, 하늘을 가리키면 손가락을 보면 안 되고 하늘을 봐야 한다”며 밝혔다.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전날 김 대표의 발언을 문제 삼은 걸 반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대표는 “탄핵이 의미가 있다가 아니라 쓸데없는 탄핵 시도를 했던 세력들이 망했다는 것이 교훈이고, 속으로 요만큼의 그런 생각을 하거나 흔들려고 하는 생각을 하는 세력이 있다면 망할 것이라는 얘기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탄핵의 새끼의 새끼의 새끼, 꼬마의 꼬마의 꼬마가 나올 정도로 정부가 흔들릴 가능성이 1도 없다”라며 “대통령 임기가 4년 남았고, 국정 방향이 잡혀 있다”고 했다.

김 대표는 또 “잠시 지지도가 당청 혼선에 의한 선거 결과 때문에 일시적으로 흔들려서 조정을 겪고 있을 뿐”이라며 “민생·실용·확장으로 가라는 요구는 압도적으로 높음을 저희가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질은 제가 이 정부를 흔든 게 아니지 않은가”라며 “그런 걱정을 하고, 그런 얘기를 하는 분들이 과도한 비판과 비합리적 비난을 하고, 코어(핵심 지지층)를 얘기하면서 지지층을 오히려 흔든다”고 했다.

김 대표는 ‘탄핵까지 들췄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들추긴 뭘 들췄나. 말도 안 되는 얘기를 하니까 흔들지 말라 한 것”이라며 “진심 어린 걱정을 하는 분들은 그 단어(탄핵)에 눈을 주지 않고 ‘그만큼 흔들고 있구나’ 하고 긴장할 것으로 본다”며 “혹시 이런 기회에 내부를 흔들겠다는 생각이 있는 분들은 그냥 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세줄 요약
  • 탄핵 전조 비판에 걱정 위장 흔들기 반박
  • 정부 흔들릴 가능성 1도 없다며 안정 강조
  • 민생·실용·확장 기조와 당청 조정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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