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핫플 돌고 선물 받고… 지자체 ‘스탬프 투어’ 풍성
김상화 기자
수정 2026-09-15 10:15
입력 2026-09-15 10:15
세줄 요약
- 구미·임실·함양·울산, 가을 스탬프 투어 운영
- 지역 명소 순회하며 경품·기념품 제공
- 체류형 관광 유도와 관광객 유치 강화
지방자치단체들이 여행하기 좋은 계절 가을철을 맞아 지역 핫플레이스를 둘러보고 경품까지 받아 갈 수 있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 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지자체는 관광객을 유치하고, 관광객은 여행을 즐기며 선물도 받을 수 있는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관광상품이어서 인기도 높다.
경북 구미시는 오는 11월 15일까지 관광 스탬프 투어 ‘구미 홀릭’을 운영 중에 있다고 15일 밝혔다.
투어는 총 5개 테마 코스(23곳 관광명소)와 시즌 특별 코스로 꾸몄다. 금오산, 금리단길, 새마을중앙시장 등 역사 명소를 둘러보는 다양한 코스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9~10월엔 시즌 특별 코스인 ‘어게인 라면축제’를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가을 자연의 아름다움과 라면축제, 낭만 야시장 등 각종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가 풍성한 구미에서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 임실군도 오는 11월까지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가을 관광 성수기를 맞아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숨은 명소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지는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 출렁다리, 붕어섬 생태공원, 성수산 왕의숲, 오수의견관광지 등 대표 관광지와 명소 36곳이다.
참여자가 스탬프 5개를 모으면 1만원 상당, 10개 이상을 모으면 2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지난 4월 ‘함양 지리산 풍경길 찍고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시작한 경남 함양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행사를 이어간다.
조선시대 누정인 거연정, 개평한옥마을, 지안재 등 함양군 주요 관광명소 12곳이 주요 대상지다.
참여 대상은 함양군 외 지역에 거주 관광객이며, 스탬프 6개 달성 시 1만원권, 12개 전 지점 달성 시 2만원권이 지급된다.
울산 북구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이달부터 두 달간 ‘산책길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투어 대상지는 울산 숲, 신천 공원, 천마산 편백 산림욕장, 송정 박상진 호수공원, 연암 정원 등 주요 산책 관광지 9곳이다.
이 중 7곳을 방문해 모바일 스탬프를 찍고 정해진 미션을 수행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지급한다. 한 달에 100명씩 총 200명이 대상이다.
구미 김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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