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안동!” 4개 국어 공무원 45명, 탈춤축제 누빈다
김상화 기자
수정 2026-09-14 10:21
입력 2026-09-14 10:21
세줄 요약
- 4개 국어 공무원 45명, 축제 통역지원단 출범
- 외국인 대상 찾아가는 축제안내소 운영 계획
- 안동 매력 홍보와 지방외교 실무 역할 강조
영어·일본어·중국어·스페인어 등 4개 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경북 안동시청 공무원들로 구성된 통역지원단이 외국인에게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알리는 홍보 전도사로 나선다.
안동시는 영어·일본어 등 4개 언어 분야 45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안동 공무원 통역지원단’이 오는 24일 개막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글로벌 호스트-찾아가는 축제안내소’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 호스트-찾아가는 축제안내소’는 외국인 관광객이 축제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언어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외국어 통역과 축제 안내를 제공하는 현장형 국제교류 서비스다.
이 통역지원단은 외국어 능력을 갖춘 안동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2022년 출범한 이후 국제행사 지원과 자매도시 교류, 외빈 응대 등 시의 대외 업무 전반을 맡고 있다.
앞서 시는 ‘찾아가는 축제안내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의 ‘찾아가는 글로컬 러닝센터’와 연계해 지난 11일 시청 청백실에서 글로벌 안동 공무원 통역지원단 역량 강화 실무교육과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서 윤영혜 한양대 ERICA 글로벌문화통상대학 교수가 강사로 나서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매너와 소양’, ‘지역 특성을 활용한 지방외교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 열린 발대식에서는 통역지원단이 ‘글로벌 호스트’로서 외국인 관광객에게 안동의 매력을 전하고, 축제와 안동을 세계에 알리는 현장 실무자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공무원 통역지원단은 외국 손님에게 안동의 첫인상을 전하고 세계와 안동을 연결하는 지방외교의 현장 실무자로서 외국인 관광객이 불편 없이 축제를 즐기고 안동의 매력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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