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李 대통령 “유가 급등 걱정 안해도 돼… 중동 의존도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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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수정 2026-09-12 18:23
입력 2026-09-12 18:23
세줄 요약
  • 중동 긴장 속 유가 급등 우려 진화
  • 원유 수입처 다변화로 의존도 축소
  • 비축유·가격통제로 국내 공급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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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9.11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9.11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중동 지역 긴장에 따른 국제 유가 급등과 관련, “유가에 관한 한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면서 가격 안정을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국민 여러분, 걱정 말라. 휘발유, 경유 등 정제유 가격은 계속 안정된다”면서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원유 특사 파견 등 원유 외교 강화로 원유 수입처를 다변화하고, 장거리 원유 수송비 보조 조치 등으로 70%에 이르던 원유 중동 의존도를 이미 몇 달 만에 50%대로 낮췄다”며 “수입 다변화는 앞으로도 계속 강력히 추진한다”고 했다.

이어 “전략 비축유 스와프제 도입으로 원유 공급 안정성도 유지 중”이라며 “원유와 국제 정제 유가는 폭등 중이지만 국내 정제유는 최고 가격제와 수출 물량 통제로 무리 없이 안정적 가격과 공급물량을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매점매석과 담합을 완전히 막고, ‘착하디착한 주유소’ 선정 등 선의의 경쟁 체제를 유지시켜 시장 교란도 철저히 봉쇄 중”이라고 했다.

또한 “국내 정유사들은 국제 정제유가 폭등에 따른 이익이 크고 국내 가격과 수출물량 통제에 따른 손실은 정부가 보전해 사상 최대 수준의 호황을 맞이하고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현재의 위기를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오히려 기회로 바꿔내고 있다”고 했다.

문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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