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정무·소통 보직에 3040 젊은 참모진 전진 배치

민경석 기자
수정 2026-09-11 17:55
입력 2026-09-11 17:55
세줄 요약
- 3040 젊은 참모진 정무·소통 핵심 배치
- 김영락 사회소통실장, 박재석 서울본부장 임용
- 도민 소통 강화와 중앙 협력 속도전 예고
경북도가 정무·소통 분야의 핵심 보직에 젊은 참모진을 전진 배치했다. 이를 통해 도정 현안 해결을 위한 대외협력 역량 강화를 위해서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철우 지사는 최근 김영락 전 사회소통특보를 사회소통실장으로, 박재석 전 정무특보를 서울본부장으로 각각 4급 승진 임용했다.
이번 인사는 이 지사를 근거리에서 보좌해 온 30, 40대 참모진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젊은 참모진 특유의 기동성과 현장 감각을 바탕으로 도민 소통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중앙정부 및 국회와의 협력 체계 구축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경북 김천 출신인 김영락 신임 사회소통실장은 2016년 이 지사의 국회의원 재임 당시 당원협의회 조직부장을 지낸 뒤 2018년 경북도 비서로 합류했다. 2022년부터는 사회소통특보로 활동해 왔다. 앞으로 도민 여론 수렴과 각종 현안 갈등 조정 등 도정 소통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박재석 신임 서울본부장은 대구 출신으로 민간기업을 거쳐 2022년부터 경북도 정무특보로 활동했다. 정무특보 재직 당시 경북도의 주요 현안과 국비 사업을 국회와 중앙부처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해왔다. 그는 앞으로 서울본부에서 국회·정부·정당 등과의 대외협력 업무 및 국비 확보 지원을 총괄하게 된다.
박 신임 본부장은 “경북의 주요 현안과 핵심 사업이 중앙정부와 국회에 충실히 전달되고 국가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발로 뛰겠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청년특보를 지낸 전형무 지방시대특보도 자리를 옮겨 각종 정치권 현안 등에 대해 적극적인 입장을 밝히고 지역 사회 각계 인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정무·소통 라인 개편을 통해 도민의 목소리를 더욱 세심하게 도정에 반영하고 중앙과의 정책 연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동 민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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