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방그룹, 창립기념일 맞아 ‘세방고딕 2.0’ 공개… 무료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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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6-09-11 14:39
입력 2026-09-11 14:39
세줄 요약
  • 창립기념일 맞아 전용 서체 ‘세방고딕 2.0’ 공개
  • 가독성·실용성 강화, 웹·모바일·인쇄 환경 재구성
  • 9월 13일부터 무료 배포, 상업적 사용도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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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방그룹 제공
사진=세방그룹 제공


세방그룹이 오는 9월 13일 그룹 창립기념일을 맞아 전용 서체 ‘세방고딕’을 개선한 ‘세방고딕 2.0’을 공개하고 무료 배포에 나선다.

‘세방고딕 2.0’은 오리지널 세방 브랜드가 지녀온 철학과 고유한 지향점을 고스란히 이어받는 한편, 실제 사용자들의 디지털 및 인쇄 환경에서 시각적 가독성과 실용적 편의성을 대폭 끌어올리는 데 방점을 두고 개발된 글꼴이다. 세방그룹은 이번 폰트 리뉴얼을 계기로 기존 글꼴이 품고 있던 세련된 조형적 미감을 한층 더 정교하게 다듬었으며, 웹, 모바일, 인쇄물 등 시시각각 변화하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 환경 속에서도 유연하고 폭넓게 쓰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재구성했다.

이번에 단행된 무료 배포는 그룹의 역사적인 창립 배경과 그 뜻깊은 의미를 대중과 아낌없이 나누는 동시에, 상대적으로 영문 폰트에 비해 제작 인프라와 활용의 폭이 좁은 국내 한글 폰트 생태계를 든든하게 뒷받침하고자 하는 상생의 취지에서 기획됐다.

특히 기업 전용 서체를 외부에 개방함으로써 브랜드 자산을 공유하고 한글 디자인 생태계의 활용 폭을 넓히려는 의미도 담았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된자음 ‘ㅆ, ㅉ’가 초성과 종성에 사용될 때 상대적으로 두드러졌던 형태를 정돈해 문장 전체의 균형감을 보완했다. 또한 ‘Light’ 웨이트를 추가하고 영문 라틴 이탤릭 라인업을 확장해 활용 범위를 넓혔다.

‘세방고딕 2.0’은 9월 13일부터 세방그룹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인쇄물과 광고, 영상 등 상업적 용도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지만, 폰트 파일의 유료 재판매와 임의 수정·개작은 제한된다.

세방그룹 관계자는 “기존 정체성을 잇고 세부 조형성을 정교하게 다듬은 결실”이라며 “저작권 우려 없이 유용하게 쓰여 글로벌 시장에서도 세방의 브랜드 가치가 전파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세방그룹은 종합 물류기업 ‘세방(주)’와 대표 축전지 브랜드 ‘로케트배터리’의 ‘세방전지’ 등을 보유한 중견그룹으로, 정도경영을 통해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힘을 만들어가고 있다.

류정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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