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 캠퍼스 밖으로 나온 축제…12개국 문화 한자리에

한상봉 기자
수정 2026-09-11 12:09
입력 2026-09-11 12:09
12~19일 ‘컬러 오브 아시아 2026’…망월사역 일대 축제장
K-컬처 신인 발굴·아시아 영화제·각국 전통문화 체험 다채
신한대는 12일부터 19일까지 교내와 지하철 1호선 망월사역 주변에서 ‘컬러 오브 아시아 2026(COLOR OF ASIA)’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 중심의 기존 축제에서 벗어나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주민, 주변 상권 등이 함께 참여하는 도시형 문화축제로 꾸며진다. 특히 망월로 일대가 축제 공간으로 변한다. 거리 공연과 프리마켓을 비롯해 먹거리와 놀이·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시아 각국의 문화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12개국 출신 유학생들이 자국의 전통의상과 음식, 공예품, 전통 놀이 등을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캠퍼스에서는 아시아 영화도 만날 수 있다. 인도와 몽골, 카자흐스탄, 베트남, 중국,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의 영화가 행사 기간 상영된다.
14~15일에는 신한대 대학축제인 ‘코드블루(CODE BLUE)’가 열린다. 가수 권은비와 비비, 케플러 등이 무대에 오르며 학생 장기자랑과 동아리·태권도 공연, 청춘가요제 등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축제의 주요 행사인 ‘슈퍼루키 콘테스트’가 벧엘관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국내외 청년과 학생, 시민, 유학생들이 모델·보컬·댄스 등 K-컬처 분야에서 실력을 겨룬다.
세대별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치기공·뷰티·안경광학·치위생 관련 학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노인 대상 프로그램과 어린이집·유치원생을 위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해외 대학과의 학술·문화 교류 행사도 예정돼 있다.
강성종 신한대 총장은 “서로 다른 문화를 직접 경험하면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와 대학,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어울리는 공동체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세줄 요약
- 신한대, 캠퍼스 밖 도시형 축제로 확대
- 12개국 유학생 참여, 문화 체험 다채로움
- 지역 주민·상권 함께하는 상생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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