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료 단돈 1만원…부산시, 빈 점포 다시채움 프로젝트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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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기자
수정 2026-09-11 10:36
입력 2026-09-11 09:26

50곳 대상 시범 운영…18일까지 1차 30곳 참가자 모집
월 임대료 최대 100만 원·인테리어 최대 400만 원·맞춤 컨설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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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사. 부산시청 제공
부산시청사. 부산시청 제공 부산시청사. 부산시청 제공


부산시는 ‘민생 100일 비상조치’의 하나인 ‘1만원 임대료, 빈 점포 다시채움 프로젝트’ 1차 참여자를 11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장기간 비어 있는 점포를 창업과 재도전 공간으로 활용,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시는 BNK부산은행 기부금 5억원을 활용해 50곳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1차 모집에서는 빈 점포 30곳을 대상으로 우선 추진하며, 모집 대상은 예비 창업자, 소상공인, 사업장 확장을 계획하고 있는 기존 사업자 등이다.

임차인은 월 1만원의 임대료를 부담하며, 시는 월 임대료 최대 100만원과 최대 400만원의 인테리어 비용을 지원한다. 실제 월 임대료가 100만원을 초과할 경우 초과분은 임차인이 부담한다.

시는 점포 집적도와 공실 현황 등을 고려해 부산대자율상권, 유엔남구대학로자율상권, 서동미로시장, 동래시장, 봉래시장 등 5곳을 시범 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했다.

시는 전담 매니저를 운영해 입점 준비부터 초기 정착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경영 여건과 수요에 따라 부산시 소상공인 지원사업과도 연계한 맞춤형 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전재수 시장은 “빈 점포가 새로운 창업과 도전의 공간으로 다시 채워지고, 이러한 변화가 주변 점포의 매출 회복 등 지역 상권 전체의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 신정훈 기자
세줄 요약
  • 장기 공실 점포, 창업·재도전 공간 전환
  • 1만원 임대료와 인테리어 비용 지원
  • 부산 5개 상권 시범 운영 및 모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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