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얼리 위크 ‘반지위크 인 서울’ 진행…서순라길 따라 ‘종로 반지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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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6-09-08 16:03
입력 2026-09-08 15:51
세줄 요약
  • 서순라길·돈화문로 잇는 종로 반지순례 운영
  • 반지위크 인 서울 핵심 도보 탐방 코스 구성
  • 22개 매장·3개 추천 코스로 주얼리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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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주얼리지원센터 제공)
(사진=서울주얼리지원센터 제공)


서울 종로구 서순라길과 돈화문로 일대 골목의 주얼리 쇼룸을 직접 걸으며 둘러보는 ‘종로 반지순례’가 ‘2026 서울 주얼리 위크’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서울주얼리지원센터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전역에서 진행되는 귀금속 소상공인 지원 축제 ‘반지위크 인 서울’의 일환으로, 서순라길을 기점으로 돈화문로와 종로 일대 주얼리 매장을 연결하는 도보 탐방 코스인 ‘종로 반지순례’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서순라길은 조선 시대 종묘 일대를 순찰하던 순라군(巡邏軍)의 순찰로에서 유래한 지명으로, 오랜 세월 서울의 전통 귀금속 공예와 주얼리 산업의 맥을 이어온 지역이다. 최근에는 종묘 돌담길을 따라 한옥을 개조한 카페와 식음료 공간, 개성 있는 공방들이 자리 잡으며 도심 속 문화 산책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서순라길 곳곳에는 서로 다른 디자인과 소재를 앞세운 주얼리 쇼룸이 자리하고 있어 거리 산책과 함께 다양한 주얼리를 살펴볼 수 있다.

코스에서는 먼저 다양한 텍스처의 웨딩밴드를 선보이는 ▲에버레이어(eever layer)를 만날 수 있다. 에버레이어는 지역의 특징을 반영한 ‘돌담길’ 디자인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이어 ▲투와이스톤(2Y.STONE)은 커플링과 커스텀 주얼리를 중심으로 두 사람의 이야기를 제품에 담아내며, ▲디도씨(DIDOCCI)는 프러포즈링과 리세팅 등 맞춤형 주얼리 제작을 전문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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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주얼리지원센터 제공)
(사진=서울주얼리지원센터 제공)


▲젬스젬(GEMSGEM)은 유색 보석을 중심으로 각각의 스톤이 지닌 특징을 살린 커스텀 주얼리를 선보인다. 인근에 위치한 ▲오드만(Odmaan)은 클래식한 디자인에 현대적인 요소를 접목한 주얼리를 소개한다.

이탈리아어로 ‘방패’를 뜻하는 ▲스쿠도(SCUDO)는 방패를 모티프로 한 시그니처 디자인을 기반으로 젠더리스 실버 주얼리를 선보이며 서순라길 추천 코스를 구성한다.

‘종로 반지순례’는 서순라길뿐 아니라 돈화문로와 종로 일대로 이어진다. 행사 기간 ‘반지위크 인 서울’ 깃발을 따라 총 22개 참여 매장을 둘러볼 수 있으며, 서순라길·돈화문로·옥코어 등 3개 추천 코스로 구성됐다.

한편 ‘반지위크 인 서울’에는 서울 전역 약 80개 주얼리 브랜드가 참여한다. 참여 브랜드와 매장 위치, 브랜드별 혜택 등 자세한 내용은 ‘2026 서울 주얼리 위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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