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시설안전원, 거제·통영 극한호우 피해학교 현장점검... “교육활동 정상화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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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6-08-19 15:38
입력 2026-08-19 15:32
세줄 요약
  • 거제·통영 집중호우로 52개 학교 피해 발생
  • 안전원 비상대응체계 가동, 긴급대응반 현장 투입
  • 허성우 이사장 피해학교 점검, 복구 지원 논의
허성우 이사장, 거제 피해학교 찾아 시설 안전·복구 상황 직접 점검
집중호우 발생 직후 비상대응체계 가동… 긴급대응반 현장 급파
피해조사·긴급 안전조치·복구 지원으로 학교 정상화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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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우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이사장이 19일 경남 거제지역 집중호우 피해학교를 찾아 안전관리 전문가들과 함께 시설물 피해 현황과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사진=한국교육시설안전원 제공)
허성우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이사장이 19일 경남 거제지역 집중호우 피해학교를 찾아 안전관리 전문가들과 함께 시설물 피해 현황과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사진=한국교육시설안전원 제공)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허성우)이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와 통영 일대 교육시설의 신속한 복구와 학교 정상화를 위해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현장 중심의 긴급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9일 오전 5시까지 거제에는 968.1㎜, 통영에는 778.7㎜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다. 특히 거제에는 17일 하루 동안 약 654㎜의 비가 집중되면서 경남 지역 52개 학교에서 침수와 누수 등 교육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광복절 연휴 기간에도 재난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피해 상황 파악과 현장 지원에 나섰다. 부산경남권지부는 집중호우 발생 직후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교육지원청 및 각급 학교와 긴밀히 소통하며 피해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했다.

특히 이재민 임시 대피 시설로 활용되고 있는 학교에 대해서는 시설 안전성과 운영 여건을 확인하고,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현장 대응을 실시했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18일 오전 허성우 이사장 주재로 ‘집중호우 대응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지역별 피해 현황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본원과 권역지부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긴급 대응반을 현장에 급파해 피해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과 복구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허성우 이사장은 19일 거제 지역 피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시설물 피해 현황과 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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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우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이사장이 19일, 학교 시설물 피해 현황과 안전 상태를 점검하며 학교 관계자들의 애로사항과 복구 관련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사진=한국교육시설안전원 제공)
허성우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이사장이 19일, 학교 시설물 피해 현황과 안전 상태를 점검하며 학교 관계자들의 애로사항과 복구 관련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사진=한국교육시설안전원 제공)


현장에는 안전원 소속 안전 관리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침수·누수 등 피해 규모와 시설물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추가 피해 및 2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조치 사항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복구 과정의 고충을 청취하고, 2학기 개학 후 정상적인 수업과 학교 급식, 돌봄 교실 등 필수 교육활동이 공백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행정·재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현장 복구 인력과 학교 구성원의 식수 지원을 위해 생수 및 음료 약 1,000병을 포함한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허성우 이사장은 현장에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학교가 하루빨리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원이 가진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총동원해 피해 조사부터 안전 조치, 복구 지원까지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기후변화로 극한호우와 같은 기상재난의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재난 발생 이후의 대응뿐만 아니라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하는 체계적인 안전 관리에도 더욱 힘쓰겠다”며 “교육부, 교육청 및 학교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재난에 강한 교육시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집중호우 등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교육시설은 ‘교육시설 공제정보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속하게 공제 사고 접수를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절차와 지원 기준은 한국교육시설안전원 권역별 지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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