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상반기 실적 개선…하반기 AX·스페셜티 전환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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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이 기자
김현이 기자
수정 2026-08-18 15:05
입력 2026-08-18 15:05
세줄 요약
  • 상반기 실적 개선, 화학 스프레드 회복 견인
  • 소다 아로마틱 인수, SAMI 2.0 오픈 성과
  • 하반기 AX·스페셜티 전환 가속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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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 회장이 18일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개최한 ‘2026년 삼양 커넥트’에서 직원들에게 상반기 경영 성과와 하반기 전략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삼양그룹 제공
김윤 회장이 18일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개최한 ‘2026년 삼양 커넥트’에서 직원들에게 상반기 경영 성과와 하반기 전략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삼양그룹 제공


삼양그룹은 18일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 삼양홀에서 ‘2026년 삼양 커넥트’(SAMYANG CONNECT)를 열고 상반기 경영성과와 하반기 전략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삼양 커넥트는 김윤 회장이 직접 직원들과 상반기 경영성과와 하반기 전략을 공유하고, 임직원 간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상·하반기 각 1회 개최하는 사내 행사다.

이날 김 회장은 “올해 상반기는 화학사업의 주요 제품 스프레드가 개선되며 그룹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며 “반도체, 이온교환수지 등 스페셜티 소재 사업 분야에서도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상반기 주요 성과로 일본 향료기업 ‘소다 아로마틱’ 인수, 삼양엔씨켐의 실적 확대, 그룹 인공지능(AI) 플랫폼 ‘SAMI 2.0’ 오픈 등을 꼽았다.

김 회장은 이어 “하반기 경영환경은 지정학적 리스크와 공급망 위기, K자 양극화 경기 구조화, 기업 간 AI 격차 심화 등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며 “특히 기술 혁신을 빠르게 사업화하는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 간 격차가 커지는 만큼, 우리도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그룹 3대 경영방침을 통해 AX 기반의 업무 생산성 향상과 스페셜티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을 주문하면서 “열린 시각을 바탕으로 그룹이 글로벌 스페셜티 기업으로 나아가는 데 있어 필요한 아이디어를 주저 없이 제안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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