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9월부터 ‘현금 없는 시내버스’ 시범 운영
김상화 기자
수정 2026-08-17 08:34
입력 2026-08-17 08:34
세줄 요약
- 9월부터 4개 노선 현금 없는 버스 시범 운영
- 현금 대신 교통카드 결제, 안내문·SNS 홍보
- 이용 현황·불편 의견 분석해 확대 여부 검토
경북 안동시는 오는 9월부터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업 기간은 12월까지 4개월간이며, 대상 노선은 시민 이용이 많은 110번과 111번, 순환2번, 순환2-1번 등 4개 노선이다.
이 기간 동안 해당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은 현금 대신 교통카드 등으로 요금을 결제해야 한다.
시는 사업에 앞서 이달 말까지 차량 내부와 버스정류장, 주요 시설에 이를 알리는 안내문을 게시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하기로 했다.
특히 시범 사업 기간에는 노선별 이용 현황과 운행시간 개선 효과 등을 분석하고 시민들의 불편 사항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향후 사업 운영 방식의 보완과 다른 노선 확대 시행에 참고 자료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서다.
시 관계자는 “운수종사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현금 없는 시내버스 시범 운영에 나서게 됐다”면서 “현재 어르신 교통복지카드 이용 등을 포함해 시내버스 교통카드 이용률이 95%에 이르는 만큼 이번 시범 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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