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서울·경기서 승리…권리당원 투표 누적 1위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반영윤 기자
수정 2026-08-16 18:37
입력 2026-08-16 18:29

김민석 누적 49.91%…정청래 41.51%
17일 전당대회서 국민여론조사 공개
이날 경남·대구·경북 가중치도 반영

이미지 확대
인사하는 김민석 당대표 후보
인사하는 김민석 당대표 후보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당 대표 후보가 16일 경기 고양시 킨텐스에서 열린 민주당 대표·최고위원 후보자 서울 합동연설회에 입장해 인사하고 있다. 2026.8.16 연합뉴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6일 서울·경기 순회 경선 당원 투표에서 정청래·송영길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경기 수원에 이어 고양에서 합동 연설회를 한 뒤 서울·경기 지역의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김 후보는 경기, 서울에서 각각 46.70%, 46.61%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정 후보는 경기, 서울에서 각각 46.37%, 46.17% 득표율을 올렸다. 3위 송 후보는 경기 6.93%, 서울 7.22%의 득표율을 보였다.

김 후보는 권리당원이 가장 많은 서울·경기 경선에서도 승리하면서 누적 득표율(경남·대구·경북지역 가중치 미반영)은 49.91%로 집계됐다. 정 후보의 누적 득표율은 41.51%로 김 후보와의 격차는 8.4%포인트 차가 됐다.

전날 민주당 텃밭인 호남권 경선을 반영한 누적 득표율 격차(14.07%포인트)에 비해 한 자릿 수로 줄었다.

이미지 확대
서울 합동연설회 나선 민주당 당권주자 3인
서울 합동연설회 나선 민주당 당권주자 3인 더불어민주당 송영길·정청래·김민석 당 대표 후보가 1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당 대표·최고위원 후보자 서울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 후보, 정 후보,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김 후보. 2026.8.16 연합뉴스


세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장인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마지막 연설로 경선을 마무리했다. 행사장에 모인 당원들도 각자 지지하는 후보들의 이름과 기호를 연신 외치고 율동을 하는 등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1인 1표제가 처음 적용되는 이번 전대는 대의원·권리당원 70%, 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해 당대표를 뽑는다. 권리당원을 제외한 대의원 투표는 전대 당일 진행되고, 국민 여론조사 결과도 이날 대전에서 열리는 전대 현장에서 공개된다. 과반 득표자가 안 나오면 선호투표제로 1위를 가린다. 최하위 후보를 1순위로 투표한 유권자의 2순위 선택을 합산해 최종 승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반영윤 기자
세줄 요약
  • 서울·경기 권리당원 투표서 김민석 승리
  • 누적 득표율 49.91%로 1위 유지
  • 정청래와 격차 8.4%포인트로 축소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