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후 첫 수능 “시험지구 현행 유지”

서미애 기자
수정 2026-08-11 10:15
입력 2026-08-11 10:15
세줄 요약
- 통합 교육청 첫 수능, 시험지구 현행 유지
- 광주 1개·전남 7개 지구, 총 8개 체제 운영
- 원서 온라인 사전 입력과 결제 방식 확대
전남광주통합교육청이 오는 11월 19일 시행되는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100일 앞두고, 교육 행정 통합이라는 거대한 변화 속에서도 수험생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는 관리 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11일 전남광주통합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의 교육 행정이 전격 통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수능에서는 기존의 시험지구 운영 방식을 그대로 고수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행정 구역의 일체화에 따른 수험생과 학부모의 심리적 동요를 불식시키고, 고사장 배치 등 실무적 혼선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이번 수능은 광주 단일 시험지구와 전남 지역 7개 시험지구를 포함한 총 8개 시험지구 체제로 치러진다.
교육청은 12일 전남청사(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와 광주청사(옛 광주교육정보원)에서 고교 진학 부장 및 원서 접수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설명회를 개최, 응시 원서 작성 시 유의 사항과 관리 지침을 시달할 예정이다.
수험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행정 혁신도 이어진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도입된 ‘수능 원서 온라인 사전 입력’ 시스템이 본격 가동된다.
수험생은 컴퓨터나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전용 누리집에 접속, 인적 사항과 응시 영역을 직접 입력할 수 있다.
응시 수수료 역시 가상계좌나 신용카드, 간편결제 등 다각화된 방식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온라인 사전 입력 기간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9월 3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실제 원서 접수 및 변경은 9월 4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전남광주 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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