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먹거리 정책 내손으로…‘2026년 도민주도 먹거리 숙의기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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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욱 기자
설정욱 기자
수정 2026-08-09 14:08
입력 2026-08-09 14:08
세줄 요약
  • 도민주도 먹거리 숙의기구 발대식 개최
  • 참여자 91명으로 확대, 현장 의견 수렴
  • 숙의 결과 바탕으로 정책 제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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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청사. 전북도 제공
전북특별자치도청사. 전북도 제공


전북 먹거리 정책 수립을 위한 도민 참여 기구가 운영된다.

전북도는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도민주도 먹거리 숙의기구’ 발대식과 제1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먹거리 숙의기구는 전북특별자치도 먹거리 기본 조례 제17조에 따라 운영되는 도민 참여기구다.

숙의기구는 생활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경험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먹거리 정책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

도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민 70여 명이 참여하는 먹거리 숙의기구를 구성해 워크숍과 전체회의를 운영했다.

올해는 참여 규모를 91명으로 확대했다. 공개모집 신청자 118명 가운데 지역·성별·연령 등을 고려해 선정한 신규 참여자 50명을 추가했다.

숙의기구는 모둠별 숙의를 진행하고, 숙의 결과를 바탕으로 먹거리 정책을 제안할 계획이다. 지난해 제안된 의제는 심화·보완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고정삼 도 경제부지사는 “먹거리 정책은 행정만으로 완성될 수 없으며, 현장의 목소리와 도민의 다양한 경험이 함께할 때 더욱 실효성 있는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다”며 “먹거리 숙의기구를 통해 도민주권을 실현하고,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더욱 강화해, 도민이 체감하는 먹거리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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